화학뉴스

이수스페셜티케미컬(대표 류승호)이 황화리튬(Li2S) 데모플랜트 증설을 완료했다.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은 2023년 11월 말 2024년 5월31일까지 180억원을 투자해 황화리튬 데모플랜트 20톤을 증설하고 2025년 6월30일까지 130억원을 들여 TDM(Tertiary Dodecyl Mercaptan)을 증설하는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은 황화리튬 데모플랜트 증설에 대규모 상업공장 설계 및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전문성을 보유한 미국 KBR(Kellogg Brown& Root)과 공동개발한 신공법을 적용했다.
신공법은 대량 생산체제 전환을 용이하게 할 뿐만 아니라 원가경쟁력 및 품질안정성을 강화하며 국내외 경쟁기업들과 차별화된 기술로 평가된다.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은 황화리튬 사업에 뛰어든 이래 꾸준히 연구개발 성과를 발표하고 있으며 에코프로비엠,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희성촉매, 미국 솔리드파워(Solid Power) 등 국내외 메이저들과 연달아 업무협약 체결 및 시제품 공급 소식을 알렸다.
이수스페셜티케미컬 관계자는 “조만간 시운전에 돌입할 예정이며 2024년 3분기 내 본격적인 매출을 시현하고자 한다”며 “2027년까지 No.1 상업 플랜트를 건설하고 생산을 시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