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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에틸렌 생산량 39만톤으로 2% 감소 … LDPE·HDPE 증가
윤우성 선임기자
화학뉴스 2024.07.08
일본은 에틸렌(Ethylene) 생산량이 감소했다.
일본은 2024년 5월 에틸렌 생산량이 39만5900톤으로 전년동월대비 2..4% 감소했으며 에틸렌 생산용 스팀 크래커 가동률은 80.2%를 기록했다.
크래커 3기가 정기보수를 실시함에 따라 생산량이 감소한 것으로 파악된다. 가동률은 2022년 8월 이후 90% 이하를 밑돌고 있다.
4대 합성수지 생산량은 LDPE(Low-Density Polyethylene)가 10만7600톤으로 무려 11%, HDPE(High-Density PE)가 4만7600톤으로 6% 증가했으나 PP(Polypropylene)는 15만1100톤으로 5%, PS(Polystyrene)는 4만5300톤으로 6% 감소했다.
다만, 내수 출하량은 2023년 부진의 기저효과로 4종 모두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LDPE와 PP, PS는 필름 등 포장재 분야에서 출하량이 증가했으며 PP는 사출성형이 5개월 만에 플러스로 전환했다.
계절조정 재고율은 4종 모두 하락했으나 LDPE, HDPE, PP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며 PS는 1.8개월분으로 적정 수준에 근접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기타 주요 석유화학제품 생산량은 정기보수와 가동률 영향으로 MMA(Methyl Methacrylate), VCM(Vinyl Chloride Monomer) 등이 증가한 반면, PVC(Polyvinyl Chloride), EO(Ethylene Oxide), AN(Acrylonitrile) 등은 10%대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윤)
표, 그래프: <일본의 스팀크래커 가동률 변화, 일본 석유화학 생산량(2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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