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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전 주식매매 계약 체결 … SK, 포트폴리오 구조조정 박차
강윤화 책임기자
화학뉴스 2024.09.30
SK가 SK스페셜티의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한앤컴퍼니를 선정했다.
SK는 9월13일 복수의 잠재 매수자를 대상으로 예비입찰을 진행했으며 잠재 매수자의 제안 가격, 인수 의지, 인수 조건 등을 다각도로 평가해 한앤컴퍼니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특히, SK스페셜티 인수 이후 고용 안정과 성장에 초점을 두었고 한앤컴퍼니와 주요 계약조건을 협의한 후 본실사를 거쳐 연말 이전에 주식매매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SK의 100% 자회사인 SK스페셜티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패널 제조 과정에서 쓰이는 특수가스 생산기업으로, 삼불화질소(NF3)와 육불화텅스텐(WF6) 제조 분야에서 세계 1위 시장 점유율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2023년 매출액 6817억원, 영업이익 1471억원을 기록했다.
SK는 SK스페셜티와 SK그룹 반도체 사업과의 시너지 등을 고려해 일부 지분은 그대로 보유할 계획이며 실제 매각 지분이 얼마나 될지는 협상 결과에 따라 정해질 예정이다.
SK는 그룹 포트폴리오 리밸런싱(구조조정)의 일환으로 SK스페셜티 지분 매각을 포함한 다양한 전략 방안을 검토하면서 지주회사 본연의 전략적 포트폴리오 관리를 통해 자회사의 질적 성장을 견인하는 한편, 보유 포트폴리오의 적극적인 자산 효율화를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있다.
2024년 9월 초에는 베트남 마산(Masan) 그룹의 유통 전문 자회사 윈커머스(WinCommerce) 지분을 일부 매각하고 약 2700억원의 현금을 확보했다.
SK 관계자는 “SK스페셜티의 미래 경쟁력과 성장 측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며 “협상 과정에서 매각 조건 내에 SK스페셜티 구성원의 고용 안정과 처우 유지 부분이 포함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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