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Styrene Monomer)은 하락했다.
아시아 SM 시장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73달러를 형성한 가운데 원료 벤젠(Benzene) 약세와 거래 저조로 하락했다.

SM 시세는 11월8일 FOB Korea가 톤당 1015달러로 15달러, CFR SE Asia는 1065달러로 10달러 하락했다. 또한 CFR China는 1030달러로 15달러, CFR Taiwan은 1060달러로 15달러, CFR India는 1035달러로 20달러 떨어졌다.
국제유가가 11월8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73.87달러를 형성한 가운데 원료 벤젠약세와 거래 활동까지 저조하며 하락했다. 미국 대통령 선거, 연방준비제도(Fed)의 신규 금리 인하,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NPCSC)의 경제 회의 등 여러 주요 위험 요인이 발생했다. 그 결과, 시장 참가자들은 이러한 두 주요 경제권에서의 주요 이벤트들이 해결된 후 거시경제 정책과 전망에 대한 명확한 통찰을 기다리며 관망하는 태도를 취하고 있다. 아시아의 나머지 지역에서는 12월에 대한 구체적인 현물 수요 부족으로 현물 협상이 여전히 지연되고 있다.
일부 시장 참가자들은 중국의 12월과 1월 수급 전망에 대해 불확실성을 느끼고 있다. 이러한 불확실성은 중국 공급업체들이 수익성이 개선될 경우 가동률을 높일 가능성에 기인하며, 이는 차익 거래 기회를 예측하기 어렵게 만들었다.
원료 벤젠은 FOB Korea 875달러로 30달러 떨어졌다.
유럽은 FOB Rotterdam 톤당 1080달러로 50달러 상승한 반면, 미국은 FOB US Gulf 파운드당 43.05센트 톤당 949달러 수준으로 약 11달러 떨어졌다.
FOB USG와 FOB Korea의 스프레드는 톤당 66달러로 4달러 줄어들었지만 한국-미국 운송코스트 30-40달러를 넘어서며 미국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 Grand Pacific Petrochemical은 9월말 정기보수 들어간 가오슝(Kaohsiung) 소재 No.2 SM 13만톤 플랜트를 11월 중순 재가동할 예정이다. 또한 No.3 SM 25만톤 플랜트를 11월 현재 풀가동하고 있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