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스틱 필름․시트 시장은 탈플래스틱 트렌드에도 불구하고 중기적으로는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후지키메라 종합연구소(Fuji Chimera Research)에 따르면, 글로벌 식품용기 및 포장용 플래스틱 필름·시트 시장은 2027년 41조8083억엔(약 389조471억원)으로 2023년 대비 23%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리사이클 대응을 위한 단일소재 포장재와 바이오 원료, 생분해성 원료 등 친환경 플래스틱 필름·시트 니즈가 확대되고 있다.
또 신흥국에서 식품용기·포장 수요가 증가하고 경제성장 및 인구 증가로 건축자재, 일렉트로닉스, 메디컬용 수요가 증가해 시장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플래스틱 필름·시트 시장은 2023년 수요기업이 조기 구매에 나선 반동과 최종제품 가격 인상에 따른 소비 침체 등으로 과잉재고 상태에 빠졌다.
2024년에는 재고조정의 영향이 진정돼 수량 기준으로도 2023년을 웃돌고, 2027년에는 1조8026억엔으로 2023년보다 6.2%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디스플레이 시장 부진의 영향을 받는 COP(Cycloolefin Polymer)와 COC(Cyclicolefin Copolymer), 광학용 PET(Polyethylene Terephthalate) 필름 수요도 회복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 편의점 냉동식품 및 전자레인지 대응 식품용 PP(Polypropylene)계 시트 수요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필름을 대체하는 종이제품과 생분해성 플래스틱 필름·시트 등 탈플래스틱 니즈 대응제품 수요 증가 등으로 금액 기준으로는 성장 폭이 제한될 것으로 판단된다.
수량 기준으로는 식품포장·용기 박육화와 식품폐기 대책으로 식품자체의 생산량이 감소함에 따라 시장이 소폭 축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