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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ttobo, 저유전손실 소재 강화 … 초저유전 타입 생산능력 10배로
윤우성 선임기자
화학뉴스 2025.07.23
일본 Nittobo가 전자소재용 특수유리섬유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Nittobo는 현재 주력인 반도체 패키징 기판 코어용 저유전손실 유리섬유 소재 NE-glass와 저팽창성·고탄성이 특징인 고속·대용량통신 소재인 T-glass 이외에도 수익원을 추가하기 위해 2027년까지 초저유전손실 타입인 NER-glass 생산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Nittobo는 최근 특수유리 사업이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2024년 하반기 NE-glass, T-glass, NER-glass 매출은 2023년 상반기 대비 100% 폭증했다. 2015년 반기 평균과 비교하면 약 6.6배에 달한다.
AI(인공지능) 서버용 T-glass, NE-Glass, NER-glass가 매출 증가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Nittobo는 앞으로도 강력한 AI 서버용 수요가 유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2024년에 이미 저유전 유리소재를 중심으로 증설에 주력해 NE-glass 생산능력을 전년대비 100% 확대했다.
NER-glass도 중규모 양산설비에서 샘플 공급을 시작했으며 2025년에 수요가 100%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본격적인 생산능력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2027년까지 1000% 이상이 목표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NE-glass는 경쟁기업의 존재를 고려해 생산능력 확대를 현단계에서 마무리 지을 방침이다.
T-glass 역시 증가하는 AI 서버용 수요를 고려해 2027년 초까지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나 2025년에는 정기보수를 앞두고 있어 수급 밸런스가 더 타이트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Nittobo는 타이완 사업장을 중심으로 생산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2024년에 진행한 NE-glass 증설도 타이완 사업장이었다.
현재는 특수유리 가운데 NE-glass만 타이완에서 생산하고 있으나 T-glass 공급망 조성을 본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NER-glass는 일본 후쿠시마(Fukushima) 공장에서만 생산하고 있다.
니즈가 증가하는 차세대 초저유전손실 소재 NEZ-glass도 연구개발(R&D) 자원을 중점 투입해 최대한 공급을 앞당길 방침이다.
Nittobo는 당초 다음 세대인 DXⅡ가 석영유리(Quartz Glass)의 대항마가 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NEZ-glass가 1.6테라비트 이더넷 영역에서 석영유리 및 비정질 유리와 경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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