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은 첨단산업용 고기능화 투자가 중요해지고 있다.

화학경제연구원(CMRI: 원장 박종우)은 2025년 9월26일 여의도 FKI홀 컨퍼런스센터 3층 다이아몬드홀에서 고기능성 필름 공정 및 기술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최신 필름‧코팅 기술 수준을 한자리에서 확인하고 국내 시장 전망을 알아볼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미나 신청은 화학경제연구원 홈페이지(www.cmri.co.kr)에서 선착순으로 받고 있다.
고기능성 필름은 2차전지, 디스플레이, 자동차, 건축, 포장재를 포함해 다양한 첨단산업에서 핵심적인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세미나에서는 한국화학연구원, 유니스트, 국립한국교통대학교, LG화학, 셀라니즈(Celanease), 바커케미칼(Wacker Chemical), 에이버리데니슨(Avery Dennison), KAIST(한국과학기술원)가 필름 제조공정부터 산업 응용까지 다양한 최신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글로벌기업들의 기술 동향이 주목되고 있다.
셀라니즈 머티리얼즈 코리아 이은희 이사는 연속 섬유 강화 열가소성 플래스틱 테이프, 배터리 분리막용 필름 및 생분해성 필름 등의 개발과 적용 주제 아래 2차전지용 필름과 친환경 필름 기술을 소개할 방침이다.
2차전지용 필름은 LiB(리튬이온전지) 분리막(LiBS)에 사용하는 초고분자량 PE(UHMWPE: Ultra-High Molecular Weight Polyethylene) 필름을 소개할 방침이다. 셀라니즈는 UHMWPE필름을 GUR 브랜드로 공급하고 있다.
친환경 분야에서는 셀룰로스(Cellulose) 베이스 필름 Clarifoil을 소개할 것으로 기대된다. Clarifoil은 초산셀룰로스(Cellulose Acetate)로 만들어 유연하고 투명한 것이 특징이며 김서림 방지 기능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밖에 바커케미칼 이승아 연구소장은 실리콘(Silicone) 베이스 디스플레이용 고신뢰성 광학필름(OCA: 광학투명접착)의 최신 기술 동향 및 개발현황, 에이버리데니슨 백종원 이사는 RFID(무선 주파수 식별) 점착라벨 기본 구조 및 산업별 적용 사례를 발표한다.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