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탈릭스(Catalyxx)가 유럽에 첫 번째 바이오 화학제품 공장을 건설한다.
스페인에 본사를 둔 바이오 화학제품 개발기업 카탈릭스는 7월9일 유럽연합(EU)으로부터 2000만유로의 보조금을 받았다.
유럽 순환형 바이오산업 연합(CBE JU)이 선정한 핵심 프로젝트인 리뉴켐(RenewChem) 프로젝트를 통해 지원되는 보조금이며, 카탈릭스는 유럽 내 첫 번째 상업용 바이오 화학제품 공장을 건설하고 기술 시연단계에서 상업생산 단계로 전환할 계획이다.
카탈릭스는 아케마(Arkema), 에보닉(Evonik)과 함께 유럽 전역의 산업, 기술 및 연구 파트너를 모으는 리뉴켐 컨소시엄을 이끌고 있다.
리뉴켐 프로젝트는 에탄올(Ethanol)을 원료로 하는 바이오 베이스 알코올의 유럽 최초 상업생산 플랜트를 건설해 기존 산업 인프라 및 공급망과 호환되는 화학물질을 생산하는 동시에 화석연료 기반 원료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호아킨 알라르콘 카탈릭스 CEO(최고경영자)는 “투자 유치가 카탈릭스의 기술력과 산업 전략을 인정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상업생산으로 전환을 위한 강력한 지원이 될 것”이라며 “핵심 화학물질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유럽의 공급 안보와 전략적 자율성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카탈릭스는 화학산업을 위한 재생 가능한 대안을 개발한다는 사명 아래 설립돼 에탄올을 부탄올(Buthanol), 헥산올(Hexanol) 및 기타 고급 알코올로 전환하는 독자적인 공정을 개발했다.
생산한 알코올은 코팅제, 접착제, 윤활유, 계면활성제, 가정 및 개인 위생용품, 향료, 지속가능한 연료 용도로 공급하고 있다.
유럽 화학산업은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생산 과정의 탈탄소화를 추진해야 하는 막대한 압력에 직면해 있다.
카탈릭스는 수요기업에게 재생 가능한 화학 대체재를 제공함으로써 기존 생산공정을 변경하지 않고도 친환경제품을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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