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기-세계경기 완만한 회복세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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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년 1.1%성장에 그쳤던 세계경기가 94년에는 2.3%의 성장률로 크게 회복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유럽과 일본은 경기부양책과 금리인하책 등으로 오랜 침체에서 벗어날 것으로 보이며, 동아시아지역과 중남미경제도 고성장 세를 유지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동유럽국가들은 시장경제체제로의 전환이후 불안정한 정치상황과 시장경제에 익숙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으나, 최근 정치·사회적인 안정과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마이너스성장에서 탈피, 성장구도를 이룰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U는 독일의 고금리정책 및 내수부진 등의 요인이 겹쳐 93년 극심한 경기침체를 겪었으며 94년에도 누적된 재정적자와 인플레이션 등으로 효율적인 경기부양책의 실시에는 제약이 따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유럽은 석유화학산업 등 기간산업과 자동차시장에서 장기간 침체돼 실업률 증가가 사회문제화되고 있다. 표, 그래프 : | 중국의 경제전망 | ANIEs 국가들의 GDP성장률 | <화학경제 1994/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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