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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수요・공급기업 간담회 개최 … 롯데케미칼 참여
윤우성 선임기자
화학뉴스 2026.10.01
정부가 석유화학을 비롯한 국내 주요산업에서소형 모듈 원자로(SMR)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월1일 오전 9시30분 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제1차관 주재로 SMR 수요・공급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요기업 측에서는 롯데케미칼, 포스코이앤씨, HD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등이, 공급기업 측에서는 두산에너빌리티, 현대건설, 삼성물산, 대우건설 등이, 참가했으며 원자력산업협회와 한국원자력연구원 등도 참가했다.
SMR은 육상 전력 생산뿐만 아니라 석유화학・제철 공정열, 선박 추진 동력원과 부유식 원전 등 다목적 활용이 가능하다.
간담회는 정부가 8월 발표한 7대 SEED 프로젝트의 실질적 이행과 성공적인 SMR 상용화를 위해 관련기업들이 모여 기술개발 가속화 방안과 SMR 활용을 가로막는 병목 제도 식별 및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정부는 7대 SEED 프로젝트에서 비경수형 SMR의 2030년대 건설 착수를 목표로 제시한 바 있다.
과기정통부는 다목적 SMR 개발 현황과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해상 SMR 수요, 산업단지 열 수요, 공급 필요 시점, 국내 입지 여건을 점검하고 2027년 수립 예정인 SMR시스템 개발 기본계획 수립 방향도 논의했다.
과기정통부는 8월 미국에서 있었던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해양 원자력 글로벌 협력 프로젝트 ATLAS(Atomic Technologies Licensed for Application at Sea) 이니셔티브 출범식에 참석한 결과도 공유했다. 9월 오스트리아에서 개최된 IAEA 총회 결과도 상호 공유하면서 총회의 무게중심이 원자력 안전에서 원자력 성장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음을 강조하고 관련기업들의 SMR 시장 선점 전략 등 대응 방향도 함께 청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기정통부와 참가기업들은 글로벌 시장 선점 시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 10월 내 민관합동 협의체를 구성하고 킥오프 회의를 개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구혁채 화기정통부 제1차관은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은 기본계획, 촉진위원회 등 SMR 특별법 후속 조치 과정에 적극 반영하고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며 “조속히 민관합동 협의체를 구성해 민간의 투자 불확실성을 줄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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