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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라레, 기능성 중공사막 공급 확대 … ELDC용 활성탄도 수요 증가
윤우성 선임기자
화학뉴스 2026.10.02
일본 쿠라레(Kuraray)가 반도체와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용 중공사막과 활성탄 공급을 확대한다.

쿠라레는 중공사막과 활성탄을 중심으로 반도체・AI 데이터센터용 기능성 소재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중공사막을 이용하면 반도체 제조공정 발생하는 폐수 중 재이용이 어려운 고농축 폐수에서도 효율적으로 유가물 회수가 가능하다.
쿠레라가 공급하는 중공사막은 경사구조와 독자적인 모듈 설계를 통해 기공 막힘이 쉽게 발생하지 않아 높은 오염도에도 대응이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오염도가 높은 폐수에는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평가되는 전량여과 방식에도 대응하기 때문에 소비전력을 낮출 수 있으며, 모래여과 방식 대비 약품비를 70% 이상, 설치면적을 75%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쿠라레는 2026년부터 AQUAVICSUS 브랜드로 반도체 공장용 고오염도 대응 중공사막을 공급하고 있다.
AQUAVICSUS는 유가물 회수에도 효과적이며 실리콘(Si), 텅스텐, 구리, 니켈 등도 고순도로 회수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며 중공사막 라인업 가운데 가장 높은 약 21%의 성장률을 나타내고 있다.
쿠라레는 2028년 일본 쿠라시키(Kurashiki) 사업장의 기존 설비가 풀가동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설비를 증설해 2029년부터 가동할 계획이다.
쿠라레는 2027~2029년 내 유럽연합(EU)가 PFAS(Polyfluoroalkyl Substance) 규제를 확정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불소수지 사용이 제한될 가능성을 고려해 탈불소 중공사막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시제품 단계에 들어섰으며 빠르면 2028년 상반기 양산화가 예상된다.
활성탄은 KURARAY COAL YP가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안정화에 기여하는 전극이중층커패시터(EDLC) 용도에서 사실상 표준으로 자리 잡았다.
KURARAY COAL YP는 미세구멍 구조의 최적화와 고순도화를 통해 EDLC용 활성탄으로 2025년부터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쿠라레는 EDLC용 활성탄 매출을 2031년까지 2025년 대비 3배 이상 확대를 목표하고 있으며 AI 데이터센터의 고전압・대전력 수요에 대응하는 신제품 개발, 기존 공장의 디보틀네킹, 신규 설비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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