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료연구원(KIMS)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첨단복합소재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
한국재료연구원은 융・복합재료연구본부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전북분원이 10월13일~14일 양일간 경남 창원 한국재료연구원 본원에서 연구협력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류회는 양 기관이 보유한 연구 역량과 기술 현황을 공유하고 우주・극한 환경용 고성능 복합 소재 분야의 공동연구 및 국가연구개발과제 기획을 위한 협력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최근 우주항공산업 발전으로 극한 온도와 방사선 환경과 같은 가혹한 우주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첨단복합소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우주선과 인공위성용 소재는 높은 온도와 강한 방사선으로부터 기체와 장비를 보호하는 동시에 가벼우면서도 우수한 구조적 강도까지 갖추어야 해 열 방호, 우주방사선 차폐, 구조 경량화 등 다양한 기능을 구현하는 핵심 소재 기술 확보가 중요해지고 있다.
연구진들은 △탄소계 삭마형 열 방호 소재 기술동향 및 연구 결과 △고성능 CNT(Carbon Nano Tube) 섬유 개발 연구 현황 △기능성 복합재료 기술 및 극한환경 적용사례 △우주 응용을 위한 BNNT(Boron Nitride Nanotube)의 나노~매크로 스케일 조립 기술 △복합재 구조의 손상 및 파괴역학 기반 거동 예측 △경량 복합재 구조 설계를 위한 이방성 위상최적화 등의 연구를 소개했다.
한국재료연구원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은 연구 성과 공유를 통해 분야별 기술적 강점과 상호 연계 가능성을 확인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앞으로 국가 우주 전략기술 확보를 위한 고성능 복합 소재 공동연구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최철진 한국재료연구원 원장은 “국내 복합소재 연구를 이끌어 온 대표 연구기관들이 역량을 결집해 더 큰 성과를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원국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분원장은 “복합소재는 우주・국방・에너지・수송 등 국가 전략산업의 핵심기술인 만큼 교류회가 공동연구와 과제 기획 등 지속적인 협력으로 이어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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