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조선사들이 LNG선 건조설비를 대대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경쟁국의 견제소지가 있는 도크 증설에는 나서지 못하지만 안벽 확장, 설비합리화, 부속공장 신설 등을 통해 연간 LNG 건조능력이 현재 14척에서 2003년에는 24척으로 70%이상 크게 늘어나 게 된다. LNG선 분야 세계 1위인 대우조선은 현재 5척인 연간 LNG 건조능력을 2003년까지 8척으로 늘릴 계획 아래 시설확장에 돌입했다. 대우조선은 11월 이미 LNG선의 핵심설비인 단열박스 제작공장을 착공해 시설이 2002년 6월 완 공되면 연간 약 40만개의 단열박스를 생산하게 된다. 또 도크작업 이후 최종 마무리까지 7-8개 월 동안 건조가 이뤄지는 안벽도 크게 확장해 건조기간을 단축한다. 삼성중공업도 연간 4척체제를 5척으로 늘리기 위해 안벽 확대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며 생산 자 동화율도 45%에서 2002년 60%로 높이기로 했다. 삼성은 특히 설계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최첨 단 설계시스템인 3D캐드시스템을 도입해 설계 시간과 비용을 절반이하로 줄일 방침이다. 현대중공업도 연간 3척 건조체제를 2003년 8월부터 6척체제로 대폭 확대한다. 현대는 구형탱크 가공절단장비 신설과 각종 제작기술의 자동화 제고 등을 추진하는 한편 멤브레인형 LNG선에도 진출할 방침이다. 한진중공업 역시 연간 2척의 LNG 생산능력을 3척으로 늘리기 위해 단열박스 및 INVAR 가공 공 장의 설비 합리화와 조립, 도크, 안벽 등 시설정비 등에 나서며 이를 위해 2002년 250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LNG선 건조기술을 보유했지만 그동안 시장에 참여하지 못했던 삼호중공업도 2002년부터는 연간 2척의 생산능력을 갖고 새로 뛰어들 예정이다. 국내 조선소들이 이처럼 LNG선 설비확장에 나서는 것은 현재 수주잔고만으로도 2003년까지 풀 생산해야 할 정도로 설비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2001년 들어 LNG선 시장의 70%를 장악한 국내 조선소들은 수주잔고가 27척에 달해 현재의 설비 만으로는 납기지연 등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또 2010년까지 LNG선 시장에서 100여척의 발주가 예상되는 등 장기호황이 이어질 전망이어서 설비확장이 더욱 시급한 상황이다. <Chemical Daily News 2001/1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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