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P&B화학, 벤젠가격 상승으로 수익악화 … 30-40% 인상도 고려 국내 Phenol 독점 공급기업인 금호P&B화학(대표 김태환)이 Phenol의 원료인 벤젠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부담을 페놀 가격에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금호P&B화학의 Phenol 시장점유율은 80%에 이르고 있고 수입은 20% 가량에 불과하나 수입제품과의 가격경쟁력에서 떨어지지 않기 위한 고육지책 때문으로 해석된다. 미국 등에서의 Phenol 수입이 해당국가의 변동비 수준에서 수입됨으로써 국내에서 가격이 낮게 형성되고 있어 국산 페놀가격을 인상하면 국산의 가격경쟁력으로 저하로 이어져 금호P&B화학의 시장점유율 하락은 불을 보듯 뻔하기 때문이다. 최근 2개월 사이에 페놀의 주원료인 Benzene 가격이 40-50% 상승해 최근에는 FOB Korea 톤당 590달러에 거래되고 있지만, 페놀 가격은 FOB US Gulf 톤당 680달러로 최근 2개월 이내에 5% 내외의 소폭 상승에 그치고 있다. 벤젠 가격상승은 나프타 가격이 최근 15-20% 상승했고 벤젠 메이커인 ExxonMobil의 트러블과 SM(Styrene Monomer)의 중국수요가 증가해 벤젠 수요량이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금호P&B화학은 벤젠가격이 3월에도 FOB US Gulf 톤당 500-600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원료 가격상승에 따른 수익성 악화로 고심하고 있다. 또 벤젠과 함께 페놀의 주원료인 Propylene 가격도 강세를 보여 2003년 2월7일 FOB Korea 톤당 620-63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페놀은 벤젠과 프로필렌의 배합비율이 7대3으로 벤젠과 프로필렌 가격에 절대적인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금호P&B화학은 수익성 악화를 만회하기 위해 페놀가격 인상을 적극적으로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채산성 악화를 피하기 위해서는 페놀가격을 10-20% 인상해야 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금호는 원가를 맞추기 위해서는 원료가격 인상폭인 30-40% 올려야 할 것으로 주장하고 있어 페놀 수요기업들의 대응이 주목되고 있다. <김선환/화학저널 취재기자> <Chemical Journal 2003/0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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