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젠, BP 화재로 무려 82달러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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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B Korea 630-650달러 형성 … ExxonMobil의 나프타 설비도 화재 Benzene 가격은 4월2일 FOB Korea 톤당 630-650달러로 82달러 폭등했다.아시아 벤젠 시장은 BP의 미극 Texas City 소재 정유공장이 3월30일 화재사고로 가동을 중단하고, ExxonMobil의 나프타 가공설비까지 고장을 일으킴에 따라 사상 초유의 폭등세를 기록했다. 주초에는 아시아 석유화학기업들이 미국 San Antonio에서 개최된 NPRA 회의에 참석함에 따라 수요가 줄어 약세를 보였으나, BP 화재사고가 전해지면서 수요일부터 급등하기 시작했다. 수요일 BP 화재사고가 보도되자 FOB Korea 톤당 580달러로 단숨에 30달러 상승했고, 목요일에는 BP의 화재사고가 일상수준을 넘어 치명상을 입혔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30달러 추가 상승해 4월 하순 또는 5월 초순 거래가격이 FOB Korea 톤당 600달러를 나타냈다. 특히, 일부 벤젠 생산기업들은 미국산 수입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FOB Korea 톤당 650달러 또는 FOB Thailand 670달러 이하에는 공급할 수 없다는 입장을 취했다. 더군다나 금요일에는 ExxonMobil의 나프타 플랜트까지 화재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30달러 정도 추가 상승했다. 다만, 수요기업들은 FOB Korea 톤당 610-615달러 이상으로는 구매할 수 없다는 dql장을 보여 주목되고 있다. 한편, 미국의 벤젠 가격은 BP 정유공장의 화재사고 영향을 받아 4월2일 FOB US Gulf 갤런당 4월 거래물량이 265-270센트로 톤당 평균 765달러, 5월 거래물량은 245-250센트를 형성해 톤당 30달러 상승했다. 표, 그래프: | Benzene 가격추이 | <화학저널 2004/04/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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