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중국시장에 화학기술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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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S에 고기능성 원사 전시 … PET병ㆍ타이어코드 사업도 소개 효성이 4월22일부터 24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패션대전 PIS(Preview In Shanghi) 전시회에 최근 개발한 고기능성 차별화 원사들을 대거 전시하며 중국 현지 마케팅을 강화한다.효성이 선보이는 제품은 항균성 스판덱스인 <C-100B>, 환경친화적인 내염소성 스판덱스 <H-250>, 기존 신축성 섬유의 고무 감촉을 해결한 신축성 Polyester <제나두-55(Xanadu-55)>,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성 Polyester <파이렉스(Firex)>, 기존의 땀을 빨리 흡수하고 빨리 건조시키는 <에어로쿨(Aerocool)>에 항균기능을 더한 <에어로 실버(Aero Silver)>, 나일론 흡한속건사 <아쿠아-에프(Aqua-F)>와 첨단 나노기술로 섬유에 천연 은을 첨가한 <나노-매직실버(Nano-Magicsilver)> 등 기능성이 뛰어난 제품들이다. 효성의 고기능성 차별화 제품들은 최근 파리에서 열린 세계 최대 란제리 전시회인 <인터필리에르>에서도 많은 관심을 끌었다. 국내기업으로서는 최초로 2004년 가을 프랑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섬유전시회인 <쁘리미에르 비죵>에도 초청을 받는 등 앞선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전시회에서는 화학, 중공업, 정보통신, 건설 등 효성의 다양한 사업 분야의 현황 또한 살펴볼 수 있을 전망이다. 효성이 자체기술로 개발한 나일론 원사로 만든 에어백, 스판덱스가 사용된 기저귀, 맥주용 PET병, 온장고용 PET병, 필름 포장재, 오염방지 PTT카펫, 산업용 원사와 안전띠 등 소비자들과 친근하게 접근한 제품들이 전시된다. 또 변압기, 건축 외장재, 타이어코드, ATM기,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 효성의 주요 사업 분야를 소개함으로써 효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소비자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조인경 기자> <화학저널 2004/0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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