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변형 농산물 재배면적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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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1996-2003년 사이 40배 확대 … 국내 상품화 사례 없어 1996년 전세계적으로 170만헥타르(㏊)였던 유전자변형 농산물(GMO) 재배면적이 2003년 6770만헥타르로 8년여 동안 40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농촌진흥청에 따르면, 1996년 6개국, 170만헥타르였던 유전자변형 농산물 재배면적이 2003년 말 미국과 캐나다, 아르헨티나, 중국 등 18개국 6770만헥타르로 증가했다. 2003년 유전자변형 농산물 전체 생산량 중 63%가 미국에서 생산됐으며 아르헨티나 21%, 캐나다 6%, 브라질과 중국에서 각각 4% 생산됐다. 유전자변형 농산물 중 가장 많은 재배면적을 차지한 것은 콩으로 전세계 콩 재배면적 7600만헥타르 중 55%인 4140만헥타르에서 재배됐으며, 면화는 3400만헥타르 중 720만헥타르(21%), 유채는 2200만헥타르 중 360만헥타르(16%), 옥수수는 1억4000만헥타르 중 1550만헥타르(11%)에서 유전 형질이 변형된 농산물이 재배됐다. 가장 많이 상품화된 유전자변형 농산물은 옥수수로 15종이 상품화됐으며 다음은 토마토 5종, 면화와 유채가 각각 4종, 감자와 대두가 3종, 호박과 사탕무가 2종 등이다. 유전자변형 농산물에 도입된 특성 유전 형질은 제초제 저항성이 17개 품종으로 가장 많았고, 병해충 저항성 15종, 바이러스 저항성 5종, 웅성불임 4종 등이다. 농림부는 최근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서 2004년 1-6월 수입된 대두 71만6000톤 중 84.2%인 60만3000톤이 유전자변형 농산물로 수입 신고됐으며, 세계적으로 유전자변형 농산물의 재배면적이 늘어나고 있는데 따른 것이라고 풀이했다. 국내에서는 현재 농촌진흥청이 18개 작목, 45종의 유전자변형 작물을 연구중이나 아직까지 상품화된 농산물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학저널 2004/1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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