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전지 Cell 수급타이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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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태양광발전소 수요폭증이 결정타 … 2-3년 동안 고전 불가피 신ㆍ재생에너지 중 가장 각광받고 있는 태양광에너지의 공급원인 태양전지 Cell이 2004년 하반기부터 세계적인 공급부족에 직면에 국내 태양전지 Module 소비기업들이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국내 Module 생산기업은 Shell Solar, BP Solar 등 주요 공급 거래선에서 공급이 충족되지 않자 국내 Cell 생산기업으로 거래선을 다변화시키려 하고 있으나 국내 Cell 생산기업은 네스코쏠라, 포톤반도체에너지 등 2사에 불과하고 생산라인도 작으며 2004년 들어 생산이 정상화된 편이어서 공급이 여의치 않은 상태이다. 세계적인 공급부족에는 Cell의 원재료인 실리콘 공급부족과 함께 2004년 독일의 태양광발전소 수요 폭증이 결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태양전지는 실리콘이 주 원료인데 세계적으로 태양전지 수요가 연평균 35% 이상 증가하고 있어 반도체 수요증가 폭보다 더욱 커 실리콘 공급 부족현상을 심화시키는 주요인이 되고 있다.
수익률이 7-8% 가량 보장되는 발전소 펀드를 운용하면서 중동 오일머니까지 흡수해 전 세계 태양전지를 모으고 있어 2004년 6월 이후 많은 모듈 생산기업이 원료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더욱이 태양전지는 가장 고가의 에너지원으로 세계적으로 범용화되면서 지속적으로 단가가 하락하고 있는데 원료 수급문제로 인해 2004년 7-8월을 기점으로 가격이 반등하며 인상되는 형국이다. 국내외 Cell 생산기업들은 2005년을 기점으로 증설할 계획이나 Module 증설은 더욱 늘어나고 실리콘 웨이퍼 수급 완화시점이 불확실해 2-3년간 고전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인경 기자> <화학저널 2004/1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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