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X, 시장악재 겹쳐 하락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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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Caltex 정유 No 1.2 정기보수 … P-X와의 가격차 더욱 벌어져 M-X(Mixed-Xylene)의 가격 하락세가 생산능력이 75만톤으로 최대인 LG-Caltex정유의 P-X(Para-Xylene) No.1 및 No.2 라인 정기보수에 따라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11월 M-X의 내수가격은 10월 톤당 740-750달러에 비해 크게 하락한 660달러 대에 형성되고 있는데 일부에서는 P-X 시장 상황에 따라 600달러 초반까지 하락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M-X 가격이 맥을 못 추고 있지만 P-X는 톤당 980-990달러에 거래가 이루어지면서 11월에는 1000달러를 넘어설 전망이다. LG-Caltex의 P-X는 전량 시중에 뿌려지기 때문에 연간 Base의 계약물량 외에 Spot으로도 많은 양이 유통된다. 따라서 국내 P-X 생산량의 1/3 정도를 차지하는 LG-Caltex정유의 재가동이 이루어지는 11월 중순까지는 P-X 가격이 상승세를 지속할 전망이다. 한편, M-X와 P-X가 상반된 가격흐름을 보이는 이유에 대해 국내 변동 Factor 뿐만 아니라 중국의 상황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국내 자일렌 메이커 관계자는 “P-X가 1000달러를 넘나드는 상황에서 M-X Isomer 그레이드가 600달러 대에 머물러 있다는 것은 사실상 말이 안되지만 현재는 중국으로 이동되는 미국의 M-X Isomer 그레이드 잉여물량이 많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국내가격도 영향을 받는 것 같다”며 외부적인 이유를 제시했다.
더욱이 국내에서는 당초 판매가 없었던 S-Oil이 월 1만톤 정도의 M-X를 시장에 풀고 있어 가격하락 압박을 가중시킨 것으로 판단된다. <심주영 기자> <화학저널 2004/1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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