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원유 생산감축 “이유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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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미 장관, 북반구 겨울철 수요 따라 결정 … 33달러는 목표치 상회 국제유가의 현재수준 유지를 위해 석유수출국기구(OPEC)내에서 감산 등 다각적 방안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가 감산 반대입장을 시사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12월8일 보도했다.FT 보도에 따르면, OPEC 석유장관 회의를 앞두고 알리 나이미 사우디 석유장관은 북반구 석유제품 수요가 정점에 도달하는 겨울철이 본격 시작되지도 않았는데 산유량을 통제해야 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겨울이 다가오고 현재 유가수준은 OPEC 목표대인 배럴당 22-28달러를 훨씬 웃돌고 있는데 “무슨 조치가 필요한가”라고 반문하면서 “OPEC의 현재 유가수준은 배럴당 33달러이고 북반구에는 아직 겨울이 시작되지도 않았다”고 강조했다. 사우디 석유장관의 언급은 현재의 유가수준 유지를 위해 감산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다른 대부분 OPEC 회원국의 입장과 배치되는 것이다. 나이미 장관의 발언은 미국의 원유 수입이 크게 늘고 있으나 경유와 난방유를 비롯한 석유제품 재고량이 기대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보도에 뒤이은 것이다. <화학저널 2004/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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