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폭락 “WTI 40달러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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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0일 40.71달러로 1.82달러 하락 … OPEC 100만배럴 감산 무위 1일 산유량 100만배럴을 감축키로 한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결정에도 불구하고 감산의지가 강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국제유가가 오히려 폭락세를 나타냈다.12월10일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 중질유(WTI) 가격은 9일에 비해 배럴당 1.82달러(4.3%) 하락한 40.71달러에 마감됐다. 장중 한때는 7월21일 이후 최저치인 배럴당 40.25달러까지 떨어졌다. 런던 국제석유거래소(IPE)에서도 1월 인도분 북해산 Brent유가 배럴당 2.29달러(5.8%) 급락한 37.3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그러나 석유시장에서는 쿼터 자체가 축소된 것이 아닌 것은 물론 그동안 산유국들이 최소 하루 100만배럴 이상을 초과생산해온 것이 OPEC에 의해 사실상 확인됐다는데 초점을 맞추는 분위기가 일어나면서 국제유가가 급락세를 나타냈다. 석유시장 분석가들은 그동안 시장의 최대 관심사였던 OPEC 회의가 그리 공세적이지 않은 결정으로 마무리된 만큼 별다른 불안요인이 돌발하지 않는다면 국제유가가 안정세를 나타낼 가능성이 높지만 실질적으로 공급량 조절능력이 있는 사우디의 태도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화학저널 2004/1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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