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단백질 구조 예측능력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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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 윤창노 박사팀 CASP에서 비교모델링 및 미세구조 예측 1-2위 신약ㆍ신물질 개발 등에 핵심기술로 꼽히는 단백질 구조예측 분야에서 우리나라 과학자들의 연구능력이 세계정상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생체대사연구센터 윤창노(사진) 박사팀은 12월4일부터 10일까지 이태리 가에타에서 열린 단백질구조예측 국제대회(CASP)에서 비교 모델링분야의 미세구조 예측 정확도 부분에서 1위와 2위를 차지했다고 12월17일 밝혔다.
대회는 아직 3차원 구조가 공개되지 않은 단백질의 서열정보를 7-9월 인터넷에 발표하고 전세계 연구그룹으로부터 단백질 구조예측 결과를 접수해 평가한 후 결과를 12월 초 발표한다. 윤창노 박사팀은 나노믹스(KIST 내 창업기업)와 공동으로 단백질 3차원 미세구조 예측기법을 개발해 나노모델, 나노폴드 등 2개의 연합팀을 구성한 후 2가지 방법론으로 대회에 참가했다. 2팀은 CASP의 비교 모델링 분야에서 전세계 25개국 208개팀과 실력을 겨룬 결과, 최종평가에서 다른 연구팀보다 미세구조의 정확도에서 10% 이상 앞서 각각 1위, 2위에 올랐다. 단백질 구조 예측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미국 워싱턴 대학의 베이커 박사팀은 미세구조 예측 정확도에서 3위에 머물렀다.
또 미세구조의 정확도에 있어서는 다른 연구팀들이 65% 수준인데 비해 75%의 높은 정확도를 나타냈다. 연구성과는 컴퓨터로 계산된 단백질 3차원 구조가 실제 단백질 구조와 거의 오차가 없는 것으로 적용기법을 이용하면 단백질 1개의 3차원 미세구조를 1-2일이면 충분히 얻을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CASP의 심판관이었던 미국 국립보건원의 이병국 박사는 “KIST팀의 기술은 CASP 결과로 볼 때 다른 팀들에 비해 매우 뛰어난 미세구조 예측기술로 입증됐으며 신약 개발 등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기술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표, 그래프: | 실제와 예측구조의 비교 | <화학저널 2004/1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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