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터용 잉크 국산화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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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의존도 100%의 국내 프린터용 잉크시장이 제품 국산화를 이루면서 시장대체가 급속히 이뤄질 전망이다. LG화학(대표 성재갑)은 95년말 국내 최초로 프린터용 잉크를 개발한데 이어 96년 1월부터 본격 시판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LG화학이 상용화에 성공한 제품은 상품명이 「Hi-JET」로 카트리지를 재활용할 수 있는 Refill제품으로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생산능력은 연산 30Kl로 카트리지 기준 100만개에 해당하며, 본격적인 시장대체가 이뤄질 것으로 보이는 1/4분기이후부터 국내수요 연간 160Kl(카트리지 기준 570만개) 가운데 17%이상을 잠식해 들어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같이 제품출시 초기단계에서 부터 수입물량의 전면대체가 기대되는 원인은 무엇보다 LG화학의 판매전략이 일반 잉크판매에서 벗어나 잉크와 잉크주입기를 함께 판매함으로서 소비자가 카트리지를 재활용할 수 있게 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표, 그래프 : | 국내 프린터용 잉크 시장점유현황(1995) | <화학저널 1996/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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