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젠, 다시 요동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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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요ㆍ가격거품ㆍ루머가 변수 … 2005년 BTX 시장 예측불허 벤젠(Benzene) 가격이 하락세를 극복하고 다시 폭등해 주목된다.벤젠가격은 1월7일 FOB Korea 톤당 800-825달러로 평균 812.5달러를 기록해 전무에 비해 무려 98달러 폭등했다. 미국가격도 FOB US Gulf 기준 갤런당 270.0-273.0센트로 톤당 평균 814달러를 나타내면서 36달러 급등했다. 벤젠가격은 2004년 10월 말부터 하락하기 시작해 12월 초에는 900달러, 중순에는 700달러가 무너졌으나 12월 말 다시 700달러대를 회복했고, 1월 들어서는 98달러 폭등하며 800달러대를 나타냈다. 미국시세도 비슷하게 돌아가고 있으나 12월17일 705달러를 기점으로 상승세로 돌아서 아시아보다는 강세를 보여 왔다.
2004년 벤젠 시황이 다분히 비논리적인 요인들이 크게 작용해 급등락을 반복했다는 것이 시장 관계자들의 중론이다. 전통적으로 벤젠과 유도제품들은 Dealer를 비롯한 플레이어들의 시장참여가 활발하기 때문에 가격의 등락폭도 크고 회전속도가 빠르며 가수요, 가격거품, 루머 등의 영향이 큰 아이템으로 시황급변에 따라 재고율을 최소수준으로 유지할 수밖에 없어 안정적인 물량확보가 힘들기 때문이다. 2004년에는 일반적인 시장특성에 돌발변수들이 플러스 방향으로만 작용해 수요증가와 가격폭등이 함께 이루어졌지만 2004년을 활황으로 이끌었던 호재요인들이 2005년에도 같은 양상을 나타낼지는 의문이다. 예상치 못한 각종 플랜트 트러블 외에도 IT 경기침체를 비롯해 세계의 시장이며 생산기지의 역할을 하고 있는 중국의 경제정책 변화 등 예측이 불투명하다는 점이 가장 큰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다른 석유화학제품에 비해 벤젠은 수출비중이 낮은 편이지만 내수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SM의 수출비중이 40%에 육박하고 있으며 수출의 대부분이 중국으로 유입되고 있기 때문이다. 표, 그래프: | Benzene 가격 변화 | <화학저널 2005/0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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