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성수지, 미국 수출재개 요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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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가격상승 틈타 수출 나서 … 2005년 본격경쟁 가능성 커 아시아 합성수지 시장이 2004년 원료코스트 상승 및 수요호조로 상승세를 탐에 따라 미국기업들이 수출길을 열어주고 있다.2004년 중국의 PE Spot 가격이 20-25% 상승함에 따라 미국 PE 생산기업들은 수출로 전환하기 시작했다. 2004년 원유가격 폭등세에 힘입어 북미의 PE 코스트 경쟁력이 살아나는 결과를 낳았기 때문이다. 원유 대비 천연가스 가격비율은 최근 7-9배를 상회하면서 평균 수준인 6배를 넘어서고 있다. 미국은 Resin 가격상승으로 미국으로의 PE 가방 및 필름 수입도 제한되고 있다. 미국은 아시아 플래스틱 가공기업들의 코스트 부담이 증가하면서 중국산 완제품 수입이 급격히 감소해 PE 필름 및 가방 수입이 16억-17억파운드 수준에 머물러 있다. 다만, 미국의 PP 생산기업들은 원료코스트 상승세를 따라잡기 위해 가격인상을 시도하고 있으나 아직 2004년 초 급상승한 원료코스트를 만회하지 못한 상태이다. PS 생산기업들은 벤젠 가격폭등에 따른 원료코스트 사승으로 큰 타격을 받았다. 벤젠가격은 2004년 10월 FOB 갤런당 3.74달러로 2004년 들어 2배 이상 뛰어 올랐다. 그러나 PVC 수요는 건축 및 주택시장 성장에 힘입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북미 플래스틱 시장은 침체기에서 벗어났음에도 불구하고 통합추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BP는 PP 및 HDPE(High-Density PE) 사업을 포함한 Olefin 및 유도제품 사업을 처분하기로 결정했으며, BASF 및 Shell Chemicals은 합작기업인 Basell 처분계획을 발표했다. 반면, ExxonMobil Chemical은 최근 Basell과의 프랑스 Norte-Dame-de-Gravenchon 소재 LLDPE(Linear Low-Density PE) 합작기업 Compagnie Industrielle des Polyethylenes de Normandie의지분 50%를 인수했다. PS 산업의 통합바람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는데, 유럽의 발포(Expandable) PS 생산기업 수는 19개, PS 생산기업 수는 6개에 달하나 통합과정을 통해 기업수가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Charles River Associates에 따르면, 최근 화학산업은 불필요한 제품이나 사업영역을 분리하려는 경향이 확산되고 있다. 화학기업들은 전략에 맞지 않는 플랜트 또는 제품 라인, 사업을 처분하려고 하고 있는 반면, 인수 대상으로서의 매력은 점차 감소하고 있다. <화학저널 2005/0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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