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n-Etsu, 미국 CA-PVC 통합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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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lf Coast에 염소 50만톤 건설 … PVC 생산능력 130억파운드 달해 일본 Shin-Etsu Chemical이 미국 자회사 Shintech를 통해 10억달러를 투자해 미국 Gulf Coast 지역에 CA(Chlor-Alkali) 및 Vinyl 통합 컴플렉스를 건설하고, 에틸렌(Ethylene) 크래커 건설 가능성도 검토하고 있다.Vinyl 컴플렉스에는 염소(Chlorine) 50만톤, 가성소다(Caustic Soda) 55만톤, VCM(Vinyl Chloride Monomer) 16억5000만파운드, PVC(Polyvinyl Chloride) 130억파운드의 CA 플랜트가 포함되며 1단계 공사는 206년 말 완료할 예정이다. 1단계 생산능력은 염소 27만2000톤, 가성소다 30만톤, VCM 11억파운드, PVC 6억6000만파운드에 달하며 2007년 2단계 공사가 완료되면 최종 생산능력에 도달할 전망이다. Shin-Etsu는 기존 PVC 생산라인을 보유하고 있는 루이지애나 및 텍사스 Freeport 지역을 중심으로 부지선정에 나섰다. Shintech은 루이지애나 Akis, Plaquemine 및 테사스 Freeport에 약 50억파운드에 달하는 PVC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북미 PVC 생산능력의 30%를 차지하고 있다. Addis 소재 6억파운드 플랜트는 2002년 이후 가동이 중단된 상태이다. Shintech은 주로 장기공급계약을 통해 Dow Chemical로부터 VCM 원료를 공급받고 있다. 최근 Dow가 2005년 말까지 Freeport 소재 VCM 생산량을 7억파운드 감축한다고 발표했으나 기존 계약준수의 의무를 다할 계획이나 계약을 연장할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Merrill Lynch에 따르면, Shintech이 예정대로 공사를 끝마칠 수는 있지만 프로젝트 승인문제를 신속히 처리하지 않으면 예정대로 프로젝트를 완료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지금까지 Shintech의 승인획득 소식은 발표되지 않은 상태이다. 다만, 부지선정에 따라 인허가 문제가 예상보다 쉽게 처리될 수도 있는데, Shintech는 1990년대 말 루이지애나주 Convert에 통합 Chlorovinyl 플랜트를 건설할 계획이었으나 환경단체의 반대에 부딪쳐 계획이 무산됐다. Shin-Etsu의 CA 및 Vinyl 프로젝트는 북미 CA 및 PVC 생산능력의 각각 3.3%, 7%규모에 달하나 CA 및 Vinyl 시장 회복세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의 CA 플랜트 가동률은 아직 100%에는 다소 못 미치고 있으며 최소 2006년 안에 100%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북미 염소 및 Vinyl 시장은 2003년 수요강세 및 신규 생산능력 부족으로 수급이 타이트했다. VCM 및 PVC 플랜트 가동률은 90% 이상을 기록하고 있으며 2005년에도 수요강세에 힘입어 90%대를 유지할 전망이다. Shin-Etsu는 북미 PVC 시장성잔 전망 및 북미시장의 정치적 안정성 때문에 미국을 투자지역으로 선정했으며 장기적인 원료수급의 용이성도 선정이유 가운데 하나인 것으로 알려졌다. 북미 전력코스트는 다른 지역에 비해 여전히 경쟁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어 미국의 염소 및 Vinyl 생산기업들이 코스트경쟁력을 유지하는데 큰 어려움일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북미 전력코스트도 예년만큼 낮지는 않기 때문에 수출이 다소 감소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화학저널 2005/03/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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