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폭등 “경제성장 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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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bai유 3월 평균가격 39.1달러로 치솟아 … GDPㆍ물가 영향 우리나라가 주로 수입하는 중동산 두바이(Dubai)유가 최근 급등세를 이어가면서 2005년 회복조짐을 보이고 있는 경제에 걸림돌로 작용할 우려가 심화되고 있다.특히, 유가는 생산자, 소비자물가는 물론 경상수지, 민간투자, 금리 등 거시경제 전반에 미치는 파장이 커 정부도 영향분석에 나서고 있다.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2005년 들어 3월3일까지 두바이유 평균가격은 배럴당 39.1달러로 2004년 말 정부가 내놓은 전망치인 35달러보다 12% 가량 높은 수준으로 치솟았다. 두바이유는 2004년 말 비교적 안정세를 나타냈으나 2월18일 40달러대에 재진입한 뒤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며 3월2일(현지시간) 43.05달러까지 오르는 등 연일 사상 최고가를 행진을 벌이고 있다. 특히, 최근 국제유가 상승세의 원인인 미국 북동부지역의 한파와 미국 달러화 약세로 인한 투기자금 유입 등이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유력해 우려되고 있다. 한국개발연구원(KDI), 삼성경제연구소 등은 유가가 10% 오르면 국내총생산(GDP)은 0.13-0.14%p 하락하며, 소비자물가는 0.09-0.10%p 정도 상승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정부는 2005년 하반기부터 본격화하는 종합투자계획이 2005년 성장률을 0.2%p 끌어올리는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내다보고 있어 결국 지금까지의 유가상승만으로도 대부분 상쇄된 것으로 평가된다. <화학저널 2005/03/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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