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용 마이크로 연료전지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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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전지 생산기업 가치상승 불구 적자상태 … 2-3년 후 기대 2003년 혼선된 재정실적을 나타냈던 연료전지 시장이 최근 성장의 원동력으로 휴대용 장치에 사용되는 마이크로 연료전지를 꼽고 있다.PwC(PricewaterhouseCoopers)에 따르면, 주요 사업이 연료전지 생산, 시스템 통합, 연료보급인프라와 관련된 세계 18개 과련기업의 2003년 매출은 총 2억4300만달러로 전년대비 20% 이상 증가해 R&D 투자규모를 넘어섰다. R&D 지출액은 2억400만달러로 11% 감소했다. Ballerd Power Systems 및 FuelCell Energy는 각각 2003년 매출 1억2000만달러, 3400만달러로 각각 1위, 2위를 기록했으며 18사 전체 매출의 약 63%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18사의 시가총액은 2002년 24억달러에서 2003년 36억달러로 크게 증가해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 상승률인 25%를 넘어서는 성과를 올렸다. 반면, 현금흐름은 마이너스 억2200만달러로 2002년 마이너스 3억1100만달러에 비해 개선됐으나 여전히 마이너스에 머물렀다. 또 18사 모두 적자를 기록했으나 순손실은 3억6700만달러로 2002년 3억8400만달러에 비해 적자폭이 다소 줄어들었다. Quantum, Stuart Energy, Dynetek 등 연료보급인프라 사업에 주력하고 있는 몇몇 기업들의 초기수익성은 긍정적일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나 중단기적으로 18사 가운데 상당수는 흑자로 전환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PwC 조사에 참여한 대부분의 연료전지 관련기업들은 PEM(Proton Exchange Membrane) 연료전지기술 및 관련 인프라 개발에 포커스를 두고 있다. PEM 연료전지를 이용한 제품은 주로 운송시장을 타겟으로 하고 있으며 휴대용 및 고정식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따라 곧 대규모 상업생산을 눈앞에 두고 있다. 마이크로 연료전지 역시 최근 개발 붐이 불고 있는데, 소비자들이 휴대폰, 랩탑 컴퓨터, 카메라 등 휴대용 전자장치에 더 많은 기능을 요구하기 시작하면서 연료 요구량도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DMFC(Direct Methanol Fuel Cell) 기술 상업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NEC, Gillette, Toshiba 등이 DMFC 기술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또 연료전지 분야는 통합 및 전략적 제휴관계 결성 추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료전지 생산기업들이 R&D 및 관리비용을 합리화하고 재정, 기술, 물류, 지적자산을 통합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뿐만 아니라 고객베이스 및 판로확대에도 주력하고 있다. 연료전지기업들의 2003년 재정실적은 혼선된 양상을 보였으나 최근 긍정적인 징후들이 나타나고 있다. 휴대용 전자장비의 연료수요가 늘어나면서 최근 조금씩 마이크로 연료전지가 시장에 등장하기 시작해 앞으로 2-3년 안에 완벽한 제품이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석유가격, 에너지 위기, 기후변화, 대기오염 등 환경적, 경제적 요들도 연료전지 개발을 부추기고 있다. 중국 및 인디아 등 개발도상국의 에너지 소비증가, 원유 생산국의 분쟁, 환경보호 문제들은 연료전지 산업발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캐나다를 비롯해 미국, 일본 및 EU의 여러 국가에서는 재정기반이 탄탄한 대규모 글로벌기업들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연료전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화학저널 2005/04/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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