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X, 석유정제 제휴로 수익성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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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C, 자일렌 안정적 확보로 경쟁력 향상 … Meta-Xylene 체인 집중 Mitsubishi Gas Chemical(三菱Gas化學)이 P-X(Para-Xylene)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석유정제기업과 P-X 합작기업 Mizshima Paraxylene의 제휴를 추진하고 있다.현재 공동경영 파트너인 Marubeni상사(丸紅)와의 계약이 2006년 끝나기 때문에 원료 자일렌(Xylene)을 확보할 필요성이 대두돼 경쟁력 있는 석유정제기업과 새로운 구도를 구축하고 수익 안정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MGC는 PX-PTA(Purified Terephthalic Acid), PA(Phthalic Anhydride)-가소제 등 범용 화학제품 사업 재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경쟁력이 우위에 있는 Meta Xylene(MX) 체인에 경영자원을 집중해나가는 한편으로 Aromatic 화학제품 사업의 수익성 향상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Mizshima PX은 2001년 3월 Mitsubishi Gas Chemical과 Marubeni상사가 50대50 합작으로 P-X 생산 및 판매를 위해 설립했고, MGC의 Mizshima 공장에서 1998년 가동한 P-X 25만톤 플랜트를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UOP 촉매를 이용해 P-X만을 생산해왔지만 2003년 Torey 촉매를 도입해 벤젠을 7만톤 정도 생산하는 구조로 변경해 수익을 향상시켰다. 그러나 P-X는 1998-2000년 사이에 세계적으로 매년 200만톤씩 증설돼 국제가격이 폭락했고, Mizshima PX도 절정일 때는 PTA 사업과 더불어 연간 약 30억엔의 적자가 발생하는 등 채산성 악화에 고심했다. 하지만, 2004년부터 중국의 Polyester 생산확대와 PTA 가동률 향상으로 P-X 공급부족이 표면화되면서 가격이 급등해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다만, Mizshima PX는 2007년 이후 P-X의 신증설 프로젝트가 구체화되고 있어 P-X의 사업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경쟁우위 원료를 보유한 석유정제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생산규모 우위사업으로 전환할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석유정제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Mizshima PX는 P-X만 확대 생산하고 PTA 합작기업 Mizshima Aroma에 P-X를 안정 공급하는 구도로 전환할 방침이다. Mizshima Aroma는 Toyobo(東洋紡)와의 50대50 합작기업으로 PTA 생산능력이 25만톤이다. Mizshima PX는 PTA 판매도 MGC와 Mitsubishi Chemical이 35대65 비율로 합작한 Dia Terephthalic Acid로 이관시켰고, 최근에는 PA 1라인의 가동중지 방침도 명확히 하고 있다. 가소제는 Chisso와 50대50 비율로 합작한 CG Ester와 공동으로 O-X(Ortho-Xylene) 체인의 재구축 목표를 추진하고 있다. MGC는 새로운 제휴를 통해 P-X 체인의 사업구조를 개혁함으로써 경영자원을 MX 체인에 집중시킴으로써 Aromatic 방향족 화학제품 사업의 수익성을 한층 더 강화할 방침이다. <화학저널 2005/0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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