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 일본시장 지각변동 일보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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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C PA No.1 6만톤 폐쇄 … 일본 14만톤 생산능력 폐쇄 추진 Mitsubishi Gas Chemical이 Mizushima 공장 재구축에 나설 방침이다.PA(Phthalic Anhydride) 2개 플랜트 가운데 No.1 6만톤을 폐쇄함과 동시에 MXDA(Methaxylene Diamine) 설비를 신설할 계획이다. PA는 주력 유도제품인 가소제 시장의 침체로 국내수요가 생산능력을 크게 밑돌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일본 최대기업인 Mitsubishi Gas Chemical은 2005년 후반 6만톤 플랜트를 정지·폐쇄하고 수출을 포함한 상업판매에서 철수하게 된다. 반면, 세계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MX Nylon의 원료로 생산능력 부족이 예상되는 MXDA 설비를 대체 건설해 MX의 원료를 일관 생산함으로써 경쟁력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핵심으로 삼아왔던 BTX 사업 거점 Mizushima를 재구축함으로써 고수익기업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것이다. Mitsubishi Gas Chemical은 일본 최대의 PA 생산기업으로 Mizushima에서 4만톤과 6만톤 설비를 가동하고 있다. 다만, 실제 생산량은 7만톤 수준에 그치고 있으며 약 4만톤을 그룹회사인 가소제 메이커 CG Ester나 불포화 Polyester 수지 생산기업 Japan U-PiCA에 공급하고 있다. 약 2만2000톤 정도를 수출하고 일본에 약 8000톤을 판매해 왔다. 그러나 6만톤 플랜트 폐기로 자사소비용을 특화하고 상업판매에서는 기본적으로 철수할 방침이다. Mitsubishi Gas Chemical은 MX Nylon의 세계 최대 생산기업으로 수익사업의 하나로 육성하고 있다. Niigata 공장에서 MXDA에서 MX Nylon까지 생산하는 한편, 최대시장인 미국에도 MX Nylon 설비를 건설하고 있으며 2005년 4월부터 상업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Mizushima에는 Xylene 분리장치를 보유하고 O-X(Ortho-Xylene)에서 PA, MX에서 Isophthalic Acid 등 유도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PA 플랜트 가동정지로 생산능력이 약 10만톤인 O-X도 수요만큼 생산을 축소하는 한편, 원료인 혼합 자일렌을 MX 유도제품에 다량 사용할 수 있어 수익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PA는 약 70%가 가소제용, 30%는 UPR이나 Alkyd Resin 제조용으로 사용되고 있으나, 가소제 수요가 침체돼 PA 수요도 매년 감소하고 있다. 2004년에는 3% 감소한 18만1900톤(가소제 수출 포함)으로 수출을 늘려 가동률을 유지해 왔다. Mitsubishi Gas Chemical과 Kawasaki Kasei Chemicals(9만5000톤), C-Chem(8만톤으로 2005년 6월 3만5000톤 폐쇄), JFE Chemical(3만5000톤) 4사의 총 생산능력이 31만톤에 달하고 있다. 그러나 설비과잉에 대응해 잇따라 플랜트 폐쇄를 표명하고 있어 몇년 후에는 생산능력이 17만톤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화학저널 2005/04/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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