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X, 타이 신증설 움직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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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까지 TPX 80만톤으로 증설 … 공급부족에 위상 강화 타이에서 P-X(Para-Xylene) 증설 움직임이 표면화되고 있다.Thai Oil의 자회사인 TPX(Thai Paraxylene)는 2006년까지 생산능력을 80만톤으로 100% 확대하는 방향으로 현재 구체적인 검토에 들어갔으며 4월까지 결론을 도출해 정부에 인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PTT(타이석유공사) 산하의 ATC(Aromatics Thailand)도 50만톤으로 100% 확장계획을 발표하고 2006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ExxonMobil도 증설에 나설 가능성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타이가 P-X 신증설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2005-2006년 잇따라 완공되는 PTA(Purified Terephthalic Acid) 플랜트와 연동해 아시아의 폴리에스터(Polyester) 원료시장에서 위상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타이에서는 SMPC(Siam Mitsui PTA)가 50만톤의 No.3 PTA 플랜트를 2005년 10월 완공할 계획 아래 현재 건설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2006년 하반기에는 폴리에스터 대기업인 Indrama가 Invista 기술을 도입해 PTA 64만톤 플랜트를 완공할 예정이다. 중국에서는 2004년 총 500만톤의 폴리에스터 중합설비가 새로 건설됐고 2005년에도 500만톤이 신설될 전망이어서 아시아의 PTA 수요증가율이 공급을 웃돌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당분간은 수급균형 상태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원료 P-X 신증설은 2005년 大分 Paraxylene의 설비개조에 따른 6만톤(6월말), 중국 遼陽石油化學의 45만톤(11월), 이란 NPC의 40만톤(2월말)으로 한정돼 있다. 최근 가동에 들어간 중국 遼海煉油化工의 증설분 20만톤도 원료 공급부족으로 70% 가동에 그치고 있고 풀가동은 빨라야 4-6월 가능할 전망이다. 따라서 P-X 조달이 PTA 생산기업에게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고, 타이가 P-X 공급부족을 타개하기 위해 증설을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TPX는 2004년 가을 일본의 Nippon Oil(新日本石油)이 합작에서 철수해 Thai Oil이 PTT의 주식을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했으나 일찍부터 100% 증설을 위한 구체적인 검토에 들어가 4월까지 결론을 낼 예정이다. 경쟁상대인 ATC도 100만톤 생산체제로 가는 차기투자 계획을 발표했으며 ExxonMobil도 증설에 나설 가능성이 높은 상태이다. Thai Oil은 자사의 크래커에서 부생하는 혼합 Xylene 추출설비를 점차 증설해 전량을 TPX에 공급함으로써 그룹 전체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어 P-X 공급이 부족한 가운데 위상이 강화될 전망이다. <화학저널 2005/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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