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현대 M&A 실패로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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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순위 2001년 9위에서 2005년 18위로 … SK그룹도 고전의 연속 계열분리와 인수ㆍ합병(M&A)이 잇따르고 경영성과가 엇갈리면서도 주식시장에서 재벌그룹의 영향력이 3년여만에 많이 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또 주식시장의 기업가치 순위는 재벌의 서열 잣대인 자산 순위와도 적지 않은 차이를 보였다. 상위 4개 재벌그룹 중에서는 삼성의 독주에 LG의 약진과 SK의 부진이 대비되고 있다. 삼성의 시가총액은 100조원에 가까운 97조3100억원(5월6일 종가 기준)으로 2001년 말(62조1400억원)에 비해 35조원 증가해 부동의 수위를 지키고 있다. 전체 주식시장의 20.77%에 달하는 것으로 LG, SK, 현대자동차 등 3개 재벌그룹의 시장가치를 모두 합한 것보다 많다. 3년6개월전 4위였던 LG그룹은 LS전선과 GS가 계열분리해 나갔는데도 불구하고 LG필립스LCD 상장에 힘입어 시가총액이 38조1700억원으로 10조원이 불어나 주식시장에 서 삼성 다음으로 영향력 있는 재벌그룹d로 부상했다. 반면, SK그룹(시가총액 27조3500억원)은 회계분식 사태와 SK텔레콤의 성장정체에 발목이 잡혀 10대 재벌그룹 중 유일하게 시가총액이 감소하며 2위 자리를 LG에 내주었다. SK그룹은 주식가치를 크게 키운 현대자동차그룹(26조5800억원)에 간신히 앞서 있는데, 3년6개월 동안 SK그룹은 주식가치를 1조원 까먹은 반면 현대자동차그룹은 14조원을 불렸기 때문이다.
현대중공업그룹(5조5400억원)은 조선업 호황에 따른 주가상승 덕분에 신세계(6조3700억원)에 이어 6위에 자리하고 있고 GS그룹(4조2100억원)도 당당히 9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진그룹(4조6400억원)은 대한항공과 한진해운 주가가 호조를 보여 10위에서 7위로 껑충 뛰었고, CJ(3조6200억원)도 계열사의 주가 상승과 CJ CGV 상장에 힘입어 12위에서 10위로 올라섰다. 반면, 2001년 말 5위였던 현대그룹(2조8300억원)은 연이은 계열분리로 현대중공업그룹에 자리를 내주고 12위권으로 멀찌감치 밀려났다. 또 롯데그룹(4조2800억원)은 7위에서 8위로 후퇴했고, 8위였던 두산그룹(3조5649억원)도 대우종합기계를 인수해 몸집을 불렸지만 11위에 만족해야 했다. KCC(1조8366억원)는 현대그룹 인수ㆍ합병에 나섰다가 실패한 후유증을 겪으며 9위에서 18위로 추락해 시장의 관심권 밖으로 밀려났다. 11-20위권에서는 한화, 금호아시아나, 농심 등이 재평가 덕분에 선전한 반면 현대백화점, 동양, 효성 등은 20위권 밖으로 사라졌다. 표, 그래프: | 재벌그룹 시가총액 순위 | <화학저널 2005/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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