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 2008년 이후 수급 밸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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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수요 연평균 2-2.5% 증가 … 역시 중국수요가 핵심요인 세계 PA(Phthalic Anhydride) 수요가 5년 동안 연평균 2.0-2.5% 신장할 것으로 예상된다.아시아ㆍ태평양 지역은 연평균 5.0-8.0%로 급신장하고 특히, 중국시장은 8.0-10.0%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세계 PA 시장은 2002년 수요가 총 340톤에 달했으나 생산능력이 490톤으로 무려 150만톤이 과잉되면서 가격하락에 따른 마진악화를 경험했다. PA는 주로 가소제, Alkyd Resin 및 Unsaturated Polyester를 생산하는데 사용되며 가소제 분야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PA가 발암물질로 알려지면서 건강 및 환경단체들로부터 Phthalate계 가소제 사용규제 압력이 거세지고 있다. 다만, EU(European Union)가 조사한 결과 최근 PA 노출량이 인체에 유해하지 않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미국 Consumer Product Safety Commission도 유해성 여부가 입증되지 않았다며 Phthalate계 가소제 사용금지에 대한 탄원을 기각했다. 이에 따라 중국을 제외하면 세계 PA 생산능력이 크게 증가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008-10년에는 자급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의 PA 플랜트는 대부분 소규모로 최근 대규모 플랜트가 건설됨에 따라 소규모 플랜트들이 점차 사라지고 있다. BASF는 중국 Nanjing에 PA 10만톤 플랜트를 건설해 2005년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일본 및 한국의 PA 생산기업들은 2002년 중국에 약 22만9000톤을 수출해 중국 소비량의 약 30%를 차지했으며 2003년 및 2004년에도 비슷한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중국은 2002년 PA 약 54만톤을 생산했고, 2004년에는 70만-80만톤을 생산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대부분의 PA 플랜트는 Modified Vanadium Pentoxide 촉매로 O-X(Ortho-Xylene)를 산화시키는 프로세스인 Atofina(Total Petrochemical), BASF 및 Lurgi 기술을 채용하고 있다. PA 생산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예전에는 정기보수 이후 재가동에 들어가기까지 4-8주의 기간이 소요됐으나 최근에는 몇시간 안에 재가동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화학저널 2005/0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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