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yester 원료가격 약세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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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AㆍMEG 모두 800달러 초반으로 하락 … 중국 섬유수출 난항 아시아의 Polyester 원료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PTA(Purified Terephthalic Acid) Spot 가격은 10월27일 CFR FE Asia 톤당 815-825달러로 17.50달러 하락했으며, MEG(Mono-Ethylene Glycol) Spot 가격은 CFR Korea 톤당 815-820달러로 27달러 하락했다. 아시아 EG 시장은 중국과 미국의 폴리에스터(Polyester) 섬유무역 협상 난항과 업스트림인 에틸렌(Ethylene) 약세로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폴리에스터 부문의 MEG 수요가 감소하면서 MEG 가격이 PTA(Purified Terephthalic Acid) 가격보다 약세를 보여 ex-Tank 톤당 7850-7900위안으로 8000위안대가 붕괴됐다. MEG는 9월말 CFR China 톤당 800달러 후반대에 진입하고, 10월 선적분에 대한 ACP(Asia Contract Price)도 8월보다 45달러 오른 톤당 890달러에 거래됐었다. 아시아의 Polyester 원료 시세는 원유, 나프타 가격 급등에 따라 연말까지는 상승기조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중국수요가 부진해 하락세로 전환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2005년 Polyester 원료 시장은 4-5월 유럽 및 미국 섬유제품의 세이프가드 문제와 중국의 금융긴축 등으로 중국기업들의 구매기피 현상이 나타나 고전했고 7월 중순에는 PTA가 800달러를 밑돌아 780-790달러에 머물렀고, EG는 800달러 전후에 거래됐었다. 그러나 7월 후반부터 유럽 및 미국의 중국 섬유제품에 대한 세이프가드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되고 겨울의류 판매경쟁이 시작되면서 중국공장 가동률이 70%대를 회복함으로써 원료가격이 서서히 상승해 9월 상순에는 PTA 중국 수출가격이 860-870달러, EG가 880-890달러로 상승했다. 이에 따라 MEGlobal과 Shell Chemicals이 9월 MEG 계약가격을 톤당 920달러, SABIC은 890달러를 제시했는데 할인사이트인 SABIC 기준으로도 8월에 비해 45달러 인상됐다. Polyester 원료 시장은 당분간 원유 및 나프타 가격 하락요인이 작용하고, 봄철 구매기피 현상을 지속한 중국 수요기업들의 재고가 가을철 다시 증가하며 당분간 하락세를 면치 못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만, MEG는 유럽 및 미국 플랜트의 잇따른 가동중단이 나타나고, PTA는 아시아 플랜트의 정기보수가 시작돼 강세로 전환될 가능성도 나타나고 있다. <화학저널 2005/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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