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 내수가격 인상협상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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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10-12월 kg당 10엔 인상 추진 … 국제가격 하락세 난제 일본에서 10월 중순부터 PS(Polystyrene)의 가격인상 교섭이 시작돼 주목되고 있다.일본 PS 생산기업들은 kg당 10엔(HIPS는 13엔)으로 합의했으나, 내수 저조나 아시아 시장의 계속적인 약보합세 때문에 실제 인상은 순조롭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일본기업들은 2005년 봄철의 가격인상이 불발로 끝나 가을철 인상에 상당한 기대를 걸고 있다. 2005년 10-12월 나프타(Naphtha) 가격이 실질적으로 1만엔 정도 상승했는데도 불구하고 PS 가격인상에 실패했기 때문이다. 일본의 PS 생산기업들은 생산량을 줄이는 등 대응책 강화를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4/4분기 가격인상은 10월 초 제시해 10월 중순 출하물량을 시작으로 kg당 10엔 인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나프타, 벤젠(Benzene) 가격의 상승에 따라 SM(Styrene Monomer) 상승분을 흡수해야 하기 때문이다. PS 생산기업들은 2004년 말 실시된 4차 가격인상이 3차 선적 잔여분의 함몰시정적인 성격을 강하게 띠고 있고, 2005년 봄 타결한 kg당 13엔 전후의 인상까지 불발되는 등 2004년 말부터의 원료가격 상승분을 반영하는 것을 노리고 있다. 그러나 일본의 PS 수요가 상반기(1-6월) 출하 베이스로 44만톤에 불과해 전년동기대비 6% 감소해 2005년 전체적으로 90만톤(2004년 96만톤)으로 예상되는 등 크게 저조해 가격인상이 순조롭게 타결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2004년 가장 큰 인상요인이었던 아시아 시장도 SM 상승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구매약세로 GPPS 기준 톤당 1100달러대의 약보합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본기업들은 10-12월 나프타 가격 kl당 4만5000엔 이상으로 2004년 12월(3만5000엔)에 비해 1만엔 이상 인상되고, 벤젠도 상승세에 접어들어 원료가격 인상분을 흡수해야 하는 실정이다. 일부에서는 kg당 10엔 인상이 나프타 인상분 6엔, 벤젠 인상분 4엔을 반영한 것으로 원료가격 상승분에 국한된 인상폭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학저널 2005/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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