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사 사장 SK 황두열 고문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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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 재가로 주주총회 선임 예정 … 가스공사는 이수호 사장 노무현 대통령은 11월2일 한국석유공사 사장에 황두열 SK 상임고문(62)을, 한국가스공사 사장에는 이수호 LG상사 부회장(61)을 각각 내정했다.
석유공사와 가스공사에 각각 민간기업 최고경영자 경력을 가진 전문가들이 선임돼 공기업 경영에 새 바람이 기대된다. 하지만, 양 기관 노동조합이 각각 대기업 출신이라며 반발하고 있고 모두 특정지역(부산ㆍ경남) 출신이라는 점에서 논란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 황두열 석유공사 사장 내정자는 울산 출생으로 노무현 대통령의 고교동문이고, 유공 시절부터 SK에 이르기까지 석유 관련업무를 계속해온 전문가이다. 이수호 가스공사 사장 내정자는 진주 출생으로 연세대를 나왔으며 LG석유화학 등에서 유관업무를 맡아왔다. <화학저널 2005/1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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