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기준 강화로 아시아 수요 증가 … PMㆍPMA는 에틸렌계 대체 Glycol Ether계 용제 시장이 중국수출 호조로 되살아나고 있다.일본에서는 노동안전위생법 작업평가 기준의 강화로 에틸렌(Ethylene)계 3개 품목의 수요가 감소하고 있으나 안전성이 확인된 Ethylene Glycol Monobutyl Eter는 중국수출이 증가하고 있다. 프로필렌(Propylene)계는 에틸렌계 대체가 진행되고 있어 일본수요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Ethylene Glycol Monomethyl Ether, Ethylene Glycol Monoethyl Ether, Ethylene Glycol Monoethyl Ether Acetate는 노동안전위생법 기준강화와 PRTR 대응 등으로 수요가 감소하고 있다. 약 10년전에는 Ethylene Glycol Monoethyl Ether Acetate 2만톤 내외, Ethylene Glycol Monoethyl Ether가 1만톤 이상의 시장을 확보했으나 현재는 Closed System의 전자재료 세제용 등에 한정돼 있어 각각 2000-3000톤으로 감소했다. 그러나 Ethylene Glycol Monobutyl Ether는 용해력이 강하고 적절한 증발속도를 가지고 있어 수계도료 등을 포함해 일본수요가 2만톤 이상을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중국을 중심으로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중국은 경제정상에 따라 시장이 8만톤에 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연평균 20% 정도 신장할 전망이다. 아시아 공급은 Kyowa Hakko Chemical, Mitsubishi Chemical과 함께 Dow Chemical의 말레이 플랜트가 담당하고 있으나 정기보수가 실시되면 수급밸런스가 악화되고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프로필렌계인 PM(Propylene Glycol Monomethyl Ether)이나 PMA(Propylene Glycol Monomethyl Acetate)는 에틸렌계를 대체하면서 호조를 보이고 있다. 도료 및 Resist 용제, 세정제와 같은 전자재료용을 중심으로 수요가 4만톤을 넘어섰으며 세계수요도 증가해 공급부족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중국에서 도료용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한국, 타이완, 일본에서는 전자재료용 수요가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유럽에서 최근 총 6만톤 플랜트가 가동을 중지해 공급부족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Glycol Ether계는 중국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의 수요신장률이 매우 커 도료, 전자재료 모두 급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공급부족 상태가 지속될 전망이다. <화학저널 2006/03/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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