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시장쟁탈전 본격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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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석유화학의 신규 진출로 국내 아크릴아마이드(AMD) 시장이 대농유화와의 경쟁체제는 물론 수입품과의 시장쟁탈전이 가열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동서석유화학은 AMD의 원료인 AN부터 수직계열화에 성공, 가격경쟁력을 갖춤으로써 시장에 상당한 변화를 몰고 올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아크릴아마이드 생산능력은 동촉매법의 대농유화 7000톤을 비롯 Bio공법의 동서석유화학 5000톤 등 1만2000톤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입량은 91년 4800톤, 92년 3800톤, 93년 3300톤, 94년 3200톤, 95년 4800톤에 이어 96년에는 2000톤으로 추정되고 있다. 91년 대농유화가 국산화에 성공함으로써 92년부터 급격히 감소한 수입량은 95년 AN 가격의 폭등으로 경쟁력 있는 수입물량이 급증했으나 96년 동서석유화학이 본격 생산을 개시하면서 수입량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표, 그래프 : | 국내 AMD 수요현황 | 국내 AMD 수입추이 | AMD 국내 생산능력 | <화학저널 1997/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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