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 Plastic, 고부가 EP로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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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I 신증설에 고부가 PC 주력 … PetroChina와 합작기업 설립도 GE Plastic이 고부가 EP(Engineering Plastic)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GE Plastic은 최근 미국 인디애나 Mount Vernon 소재 PEI(Polyetherimide) 수지 브랜드 Ultem 공장의 생산능력을 12% 증설했으며 3000만달러를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PEI 수지는 독성이 적고 난연성이며 저항력이 우수해 자동차 및 항공기 내장재에 활용되며 Ultem의 매출은 연간 2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스페인 Cartagena 소재 신규 Ultem 플랜트 건설도 추진되고 있으며 2008년 가동을 목표로 2억5000만달러를 투자할 방침이다. 30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PC(Polycarbonate) 사업부는 고부가제품 출시와 중국시장 진출을 병행하고 있다. PC 시장의 경쟁 격화 때문으로 1980년대 3-4개에 불과했던 PC 생산기업은 2006년 15-16개로 늘었으며 2006년 신증설 생산능력만 38만톤에 이르고 있다. 이에 GE Plastic은 실리콘(Silicone)을 배합한 고급 PC 브랜드 Lexan EXL을 비롯한 고부가 PC 부문에 1억달러 이상을 투자해왔으며 2003년 출시된 Lexan EXL의 매출은 2005년 9500만달러에서 2006년 1억2000만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중국 PC 시장 공략은 PetroChina와 합작으로 이루어진다. 양사는 6월초 합작기업을 설립해 최신 Phosgene Free-Melt 프로세스 베이스의 PC 생산설비를 중국에 건설하기로 합의했으며 신규 설비는 2007년 착공, 2009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GE Plastic은 제품기술과 Know-How를 전수하고 PetroChina는 원료 공급을 전담할 계획이며 PC 부문에 대한 GE Plastic의 아시아 시장점유율 향상과 PetroChina의 세계시장 진출이라는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편, GE(General Electric)는 GE Advanced Material의 매각을 결정한 이후 GE Plastic에 대한 매각 계획이 없음을 밝힌 바 있다. GE Advanced Material의 인수기업은 글로벌 투자기업 Apollo Management로 양사는 9월14일 M&A에 합의했으며 거래액은 38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알려졌다. <화학저널 2007/1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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