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G, Dow 이어 Sabic도 가동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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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 공급중단으로 연내 회복 불가능 … 아시아 계약물량 공급차질 우려 사우디의 Sabic이 Al-Jubail 소재 MEG(Monoethylene Glycol) 플랜트 가동률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Sabic은 8월6일 National Industrial Gas 플랜트의 산소분리 설비 폭발로 산소 공급이 중단된 이후 MEG와 EO(Ethylene Oxide) 플랜트의 가동률이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Sabic은 9월17일 언론보도를 통해 Al-Jubail 소재 컴플렉스에서 가동중인 MEG 생산을 2008년 초까지 정상수준으로 회복할 것이라고 발표했지만 중국의 시장 관계자들은 Sabic의 공급 상황이 12월 정상으로 돌아올 수 있을 것이라는 소문을 접해 혼란이 일고 있다. 그러나 Sabic 관계자는 12월 정상가동설에 대해 가동률이 폭발 이전 수준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Sabic 관계자는 12월 아시아 계약물량의 운송지연 여부에 대해 플랜트 트러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는 말로 직접적인 답변을 피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Sabic의 자회사 Jubail United는 Al-Jubail에 75만톤의 MEG 플랜트 2기를 가동하고 있으며, Sabic과 Mitsubishi가 이끄는 일본기업 컨소시엄과 50대50으로 합작한 Sharq도 Al-Jubail에서 총 생산능력 140만톤의 MEG 플랜트 3개를 가동하고 있다. 2사가 Sabic의 생산 감축에 영향을 받고 있는지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송주연 기자> <화학저널 2007/1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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