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시아 자원 개발 주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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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회, 카자흐스탄 적극적 사업대상 … 해외투자 30억달러 넘어 중국, 러시아, 일본 등의 선점에도 불구하고 중동지역에 이어 세계 2위의 석유ㆍ가스 매장지역인 중앙아시아에는 아직 자원개발사업의 여지가 많으며 한국의 안정적 자원확보를 위해 유관산업과 연계한 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12월21일 서울 메리어트호텔에서 김영주 산업자원부 장관과 해외자원개발 관련 24개 기업ㆍ기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에너지산업 해외진출협의회에서 에너지 개발기업 및 대학, 연구기관 관계자들로 구성된 중앙아시아 연구회는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자원부국들의 국가별 자원보유 현황과 효과적 진출방안을 담은 보고서를 통해 강조했다. 연구회는 석유 매장량 규모와 매장지에 대한 평가가 여타 중앙아시아 국가들보다 높은 카자흐스탄을 적극적 사업대상으로 꼽고 카자흐스탄에서의 성공을 발판으로 인근 국가로 진출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인접국인 아제르바이잔은 석유ㆍ가스 수송의 전략적 요충지인 만큼 정제 및 파이프라인의 개보수 투자 등 석유 연관산업에 진출이 필요하며 한국과 전략적 관계를 구축한 우즈베키스탄은 석유개발산업의 진입장벽이 높다는 이점을 고려해 경쟁국이 더 늘기 전에 최근 지분을 확보한 아랄해 광구 이외 분야로도 사업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또 연구회는 현재 카스피해 해상광구만 개방하고 있는 투르크메니스탄은 육상광구 진출을 위해 필요한 가스화학시설 건설과 자원개발을 연계한 진출방안을 모색할 것을 조언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영주 산자부 장관은 “5억달러 안팎에 불과하던 해외 자원투자가 2007년에는 사상 최고치인 30억달러를 무난히 넘을 전망”이라며 “침체됐던 해외 자원개발 사업이 완전히 회복된 만큼 양적, 질적으로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화학저널 2007/1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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