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제품, 2007년 수출 240억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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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17.4% 증가 239억7000만달러 … S-Oil 수출비중 34%로 1위 석유제품이 2007년 240억달러를 수출해 원유 수입에 따른 무역적자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산업자원부에 따르면, 2007년 석유제품 수출은 경유, 항공유 등 경질유 수출호조로 전년대비 17.4% 증가한 239억7000만달러를 기록하며 3년 연속 5위 수출품목으로 자리매김하며 국내 총 수출의 약 6.5% 차지했다. 수출 1위 품목은 반도체였으며, 2위는 자동차, 3위는 무선통신기기, 4위는 선박해양구조물이었고 평판디스플레이가 6위를 차지했다.
2007년 수출물량(2억9200만배럴)은 정유기업의 정기보수로 인한 내수 위주 공급 등으로 1% 증가에 그쳤지만, 국제 석유제품 가격상승으로 수출금액은 전년대비 17.4% 증가한 239억6600만달러를 기록했다. 경질유 고부가제품인 경유(22.8%) 및 항공유(21.5%) 수출이 각각 2자릿수 증가율을 보인 반면, B-C유, 휘발유 수출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중국ㆍ일본ㆍ미국 등 3국의 수출비중이 52%(125억달러)로 높은 가운데, 칠레 및 싱가폴 수출이 각각 238%, 123% 급증했다. 정유기업 5사 중 S-Oil이 총 수출의 34%(80억달러)를 차지해 수출 1위를 기록한 가운데 SK에너지(65억달러), GS칼텍스(48억달러), SK인천(22억달러), 현대오일뱅크(18억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내수비중(잠정)은 SK에너지(32%), GS칼텍스(30%), S-Oil(16%)순이나, 수출비중이 가장 높은 S-Oil이 최고 영업실적(영업이익률 7.1%)을 달성했다. 산자부 관계자는 “2008년에는 중국ㆍ미국ㆍ일본 등 주요국의 낮은 제품재고 수준과 중국 베이징(Beijing) 올림픽 특수 등 수요증가 요인이 석유제품 가격 상승을 견인하며 국내 정유기업의 가동률 상승 및 고도화설비 증설 등으로 공급여건도 개선될 것”이라며 “2008년 수출은 전년대비 약 20% 증가한 280억달러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은 기자> 표, 그래프: | 석유제품 수출동향 | <화학저널 2008/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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