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bai유, 88달러 중반 약보합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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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3일 0.07달러 하락 88.64달러 형성 … WTIㆍBrent는 상승 2월13일 Dubai유 현물가격이 미국 석유 재고 증가 전망 등이 뒤늦게 반영되면서 88달러 중반에서 하락했다.국제유가는 미국의 1월 소매 증가 발표 및 예상보다 적은 석유 재고 증가 소식 등으로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WTI(서부텍사스 중질유)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49달러 상승한 93.27달러에, 런던석유거래소(ICE)의 Brent 선물유가는 0.46달러 상승한 93.32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Dubai유 현물가격은 전일대비 0.07달러 하락해 88.64달러를 형성했다.
또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미국 주간 석유 재고가 증가했다고 발표했으나, 시장의 예상보다는 적은 증가폭을 기록해 국제유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2월8일 기준 원유 재고는 3억110만배럴로 전주대비 110만배럴 증가했으며, 휘발유 재고는 2억2920만배럴로 170만배럴 증가했다. 한편, OPEC(석유수출국기구)의 Chakib Khelil 의장은 세계 석유 수요증가율이 둔화되고 있어 3월5일 예정된 OPEC 총회에서 산유량을 감축할 수도 있다고 발언했다. <김 은 기자> 표, 그래프: | 국제유가 변화 | <화학저널 2008/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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