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G 수출가격 무려 16% 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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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1월 수출물가 1.8% 상승 … 합성고무 17%에 비료 19% 급등 2008년 1월 석유화학 수출물가는 EG(Ethylene Glycol)가 16.2% 하락한 반면, 합성고무, PE(Polyethylene) 등 전반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이 2월19일 발표한 <2008년 1월 수출입물가 동향>에 따르면, 2008년 1월 수출물가는 전월대비 1.8% 상승했다. 2008년 초 가격조정시기를 맞아 계약가격을 상향조정한 기업들이 늘어나고 환율이 상승한 가운데 석유화학제품, 자동차, 철강재 관련 품목들이 오름세를 주도했기 때문이다. 공산품은 IT 관련 품목이 비수기 계절적 요인으로 소폭 하락했으나 운송장비, 석유화학제품, 금속제품 등이 환율상승 및 관련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오름세를 보여 전월대비 1.8% 상승했다. 석유화학 및 고무제품은 EG가 중국 춘절연휴에 따른 수요 감소로 큰 폭으로 하락했으나 합성고무, PE 등이 오름세를 보이고 비료도 국제농산물 가격 상승에 따른 수요증가의 영향으로 오르면서 2.3% 상승했다.
일반기계 및 장비제품은 원화약세, 연초 가격인상 조정 등으로 품목 대부분이 상승해 2.1% 올랐으며, 전기장비제품도 주로 환율변동의 영향으로 1.7% 상승했다. <김 은 기자> 표, 그래프: | 공산품 수출물가 변화(2008.1) | <화학저널 2008/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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