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물질 안전보건정보 온라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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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DS-Editing 프로그램 온라인 제공 … GHS 대비 및 산업재해 예방 한국산업안전공단은 사업장에서 유해 화학물질 취급으로 인한 근로자의 산업재해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화학물질을 쉽게 관리할 수 있는 <MSDS(물질안전보건자료)-Editing> 프로그램을 온라인을 통해 제공한다고 2월20일 발표했다.<MSDS-Editing> 프로그램은 화학물의 물질명만 입력하면 화학물질의 특성과, 성분에 대한 유해성, 유해위험 경고표지, 응급 조치요령, 관리방법 등 상세한 정보를 자동적으로 생성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사업장에서 벤젠(Benzene)에 대한 정보를 알고자 할 때 <MSDS-Editing> 프로그램에 벤젠을 입력하면 벤젠을 비롯해 관련 화학물질의 물질안전보건자료를 얻을 수 있다. 혼합물질은 구성성분의 명칭과 혼합비율만 입력하면 해당 혼합물질에 대한 유해위험성 분류결과, 경고표지 종류, 응급 조치요령, 등 물질안전보건자료 작성에 필요한 상세한 정보가 제공된다. 공단은 프로그램을 통해 1148종의 단일 화학물질에 대한 물질안전보건 자료를 제공하게 되며, 사업장별로 사용하고 있는 다양한 혼합 화학물질에 대해서도 쉽고 편리하게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 매년 2500여종의 화학물질을 추가하고 제공되는 정보를 사업장 PC에서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도 제공할 계획이다. 공단 화학물질안전보건센터 양정선 소장은 “프로그램의 제공은 7월 본격 시행되는 화학물질에 대한 국제적 동일 형식의 경고표지 및 물질안전보건자료 사용에 대한 국제적 제도인 GHS에 대비하는 한편, 유해화학물질로 인한 산업재해 예방에도 기여할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용을 원하는 사업장은 공단 홈페이지(www.kosha.net)에 접속해 안전보건DB > MSDS/GHS에서 <MSDS-Editing>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된다. <김 은 기자> <화학저널 2008/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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