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김천공장 토양오염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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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대광천 방제둑 안쪽 화학물질 남아 … 폐수 고여 주변토양으로 3월1일 코오롱(코오롱유화) 김천공장 화재로 공장주변 배수로와 낙동강 지류 대광천 주변의 토양이 오염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지적됐다.경상북도에 따르면, 경상북도와 김천시 등은 낙동강으로 통하는 지류인 대광천에 설치된 방제둑의 안쪽에 있던 오염물질을 진화작업이 끝나고 대부분 퍼냈다. 그러나 3월6일 오후에도 화재현장에서 흘러나온 화학물질이 섞인 물 일부가 방제둑의 안쪽에 그대로 남아있어 조금씩 주변 토양으로 스며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천시 등은 화재 발생 당시 대광천에 방제둑을 긴급 설치해 둑이 설치되기 이전에 페놀(Phenol) 등이 낙동강으로 흘러들어 상수도 공급을 위한 취수가 중단되기는 했으나 사고현장 주변에 남아있던 엄청난 양의 페놀 등 유해 화학물질이 낙동강으로 흘러드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 이에 따라 대광천에 고인 유해 화학물질 제거작업이 완료되면 하천바닥에 있는 흙을 덜어내 지정폐기물처리기업에 보낸 뒤 정화작업을 벌이기로 했다. 경상북도 관계자는 “페놀이 물에 섞여 누출된 만큼 폐수가 고여있는 상황에서 주변에 스며들었을 가능성이 높아 오염물질 제거작업이 끝나는대로 주변 토양에 대한 전반적인 오염여부 검사와 함께 정화작업을 벌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8/03/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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