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성수지 수출 물류비 상승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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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 노사정 하역요금 2% 인상 최종합의 … 항만평화 선언은 긍정적 전국항운노조연맹, 한국항만물류협회, 국토해양부 등 항만 노사정은 3월27일 항만 하역요금 2%에 합의하며 공동으로 항만평화 선언을 했다.항만 노사정은 과천 청사에서 정종환 국토부 장관, 최봉홍 항운노조연맹 위원장, 이국동 항만물류협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경제 살리기를 위한 노사정 항만평화 선언식>을 개최하고 최고의 항만 서비스 제공 및 이용자들의 편익 증진, 항만 근로자의 권익 향상 등 항만 평화 정착을 위한 공공 합의서도 체결했다. 노사정의 항만평화 선언은 수출입 물동량의 99.7%를 처리하는 항만에서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는 공감대에서 이루어졌다. 평화 선언문에서는 2008년 항만하역요금을 항만물류기업은 4.9%, 항운노조연맹은 9.9% 인상을 주장했으나 노사정이 최근의 어려운 경제 여건을 감안해 2% 인상에 합의했다. 또한 항운노조 소속의 근로자를 하역업소의 상시직원으로 고용하는 상용화 체제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사정이 노력하기로 했다. 한편, 항만 하역요금을 2% 인상키로 합의함에 따라 합성수지를 비롯한 석유화학제품 물류비 상승이 우려된다. <화학저널 2008/03/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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