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종합경기ㆍ채산성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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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2/4분기 석유ㆍ섬유도 채산성 악화 … 조선ㆍ타이어는 개선 2/4분기 종합 경기가 업종별로 엇갈리지만 채산성은 대체로 나빠질 것으로 전망됐다.전국경제인연합회가 주요 업종단체를 대상으로 조사해 3월26일 발표한 <2006년 1/4분기 산업동향 및 2/4분기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조선을 비롯해 철강, 타이어, 공작기계, 전자 업종은 종합경기가 2007년에 비해 호전되는 반면 건설, 시멘트, 석유, 일반기계, 석유화학, 유통 등은 악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아울러 자동차, 비철금속, 전기, 전력, 섬유, 화섬, 반도체, 제지 업종은 2007년과 비슷한 수준의 경기를 보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채산성은 조선, 전자, 타이어만 좋아지고 건설, 반도체, 공작기계, 석유, 일반기계, 비철금속, 섬유, 시멘트, 석유화학, 제지, 유통 등 대부분은 악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조선은 현재까지 확보된 수주량이 2007년 건조량을 기준으로 5년치에 달하고 있고 대형 컨테이너선, 해양시추 관련 드릴십 등 고부가가치선의 수주가 활발해 2/4분기 생산이 전년동기대비 23.3%, 수출은 32.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자는 유가 및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국내소비 위축이 우려되지만 신제품 출시와 적극적인 마케팅, 해외 현지 소비자 니즈 부응 등으로 내수와 수출이 각각 1.8%, 6.4% 증가할 전망이다. 건설은 2007년부터 분양자 입주 지연, 내수시장 불황, 하도급 대금 지불지연 등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으나 2/4분기 수주는 0.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유가 및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채산성은 악화될 것으로 예측된다. <화학저널 2008/03/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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