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신규 FCC 완공 시험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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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상업생산 돌입 국내 최대 생산능력 확보 … 고도화비중 14.5% SK에너지는 저가의 중질유를 분해해 휘발유 등 고부가가치제품을 생산하는 No.3 고도화설비 New FCC(Fluidized Catalytic Cracking)와 No.2 중질유 탈황공정(RHDS: Residue Hydro-Desulfurization Unit)을 3월 말 완공해 시험생산에 들어갔다고 4월3일 발표했다.하루 생산능력 6만배럴의 New FCC와 8만배럴의 No.2 중질유 탈황공정은 3개월 정도 시험가동을 거친 후 6월 말부터 상업생산을 시작한다.
SK에너지는 하루 생산능력 5만7000배럴 FCC와 4만5000배럴의 HOU(Heavy Oil Upgrading) 등 2기의 고도화시설을 울산공장에 보유하고 있으며, New FCC 완공으로 고도화설비 생산능력이 하루 16만2000배럴로 확대됐다. 국내 정유기업 최대의 생산능력으로, SK에너지의 고도화비중은 9%대에서 14.5%로 확대된다. 촉매를 이용해 벙커C유 등 저부가가치의 중질유를 분해하고 휘발유 및 경질 올레핀(Olefin) 등 고부가가치의 제품을 생산하는 FCC는 정유기업의 수익성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RHDS는 FCC에 원료가 주입되는 전 단계 공정으로서 중질유에 함유돼 있는 황 성분을 빼내는 친환경 설비이다. 최근 시장상황으로 볼 때 정유업계는 FCC를 통해 배럴당 30달러 이상의 부가가치를 추가로 확보할 수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중질유는 황 함량이 많고 사용처가 국한돼 있어 판매할 때 생산원가에도 못 미치는 적자 요인을 감수해야만 했으며 시장의 수요도 휘발유, 경유, 등유 등 경질유 위주로 재편되고 있는 추세이다. 한편, SK에너지는 2008년 초 사우디로부터 원유 도입량을 늘려 신규 FCC에 투입될 원료도 안정적으로 확보했다. <화학저널 2008/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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