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시장공략 “그린마케팅이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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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유럽 소비패턴 친환경 강조 경향 … 공산품에 친환경 라벨 부착 유럽시장에서 친환경을 강조하는 <그린구매>가 대표적인 소비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KOTRA가 최근 발표한 <유럽 그린구매 동향과 진출확대를 위한 키워드>에 따르면, 유럽에서 자연소재를 사용한 의류나 건축자재, 에너지효율이 높은 자동차나 전자제품, 재활용 사무용품 등 그린아이템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패턴이 친환경 강조 방향으로 흐르고 있는 것이다. 특히, 환경라벨을 부착한 아이템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데 공산품에서는 <EU에코라벨>, <블루엔젤>(독일), <백조마크>(덴마크ㆍ스웨덴 등)가 대표적인 환경라벨이다. <VIBE>(벨기에), <NaturePlus>(유럽전반) 등 건축자재에도 친환경 라벨이 부착되고 있다. 자동차는 에너지소비량/이산화탄소(CO2) 배출량에 따라 자동차세, 도로세, 탄소부담금이 차등 적용된다.
독일은 전기·전자제품 중 냉장고, 세탁기처럼 에너지효율등급 표시제가 적용되는 제품은 에너지 고효율제품(AㆍA+등급)을 사도록 장려하고 있고 스위스는 에너지효율이 높은 제품을 구매할 때 전기요금을 깎아주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등 EU회원국은 목재를 활용한 자연소재나 재활용제품으로 만든 사무용품을 공공으로 구매하는 것이 인기를 얻고 있는데 사무용 전자기기는 에너지 효율성과 스탠바이 모드가 주요 구매결정 요소가 되기도 한다. 프랑스, 스위스, 독일, 스웨덴 등은 건축자재를 구매할 때 태양열 집열판 등의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보조금과 세제혜택을 실시한다. 또 열 효율성이 높은 에너지 절약형 자재도 인기어서 독일에서는 블루엔젤 등 환경라벨과 건물 에너지효율 등급표시제가 적용되고 벨기에에서는 보조금이 지급된다. KOTRA 구미팀 정철팀장은 “그린구매는 유럽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확산되는 소비추세로, 앞으로 세계시장을 결정짓는 키워드로 부상할 것”이라며 “국내 업계가 중장기적으로 세계 소비흐름에 부응하고 수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각국의 환경기준 동향을 주시해 환경 친화적 제품을 생산하고 그린아이템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적극적인 그린 마케팅으로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표, 그래프: | 유럽의 주요 환경라벨 | <화학저널 2008/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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